나는 잘 몰랐는데

미니언즈가 2015년 흥행 애니메이션이었고 슈퍼배드가 역대 흥행 애니메이션이었구나..

여튼 미니언즈 봤다! 사실 미니언즈 보려고 수퍼배드를 봤다고 할 수 있는데

아 미니언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

보면서 숨 멎는줄 알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군가가 미니언즈는 딱히 스토리가 없다~ 뭐 이런식으로 얘기했는데

어느정도 공감..음 인사이드 아웃처럼 엄청나게 훌륭한 스토리군! 하기에는 조금 힘든거같다

하지만

미니언이 있잖아요 미니언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니언이 말하고 뛰고 걷고 움직이고 단체활동 하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칼렛 오버킬

외양이 너무 내 취향의 악역이었음..목소리도 너무좋고..나쁜거 하는거 정말 짜릿하지않니? 뭐 이런 대사하는데

엄마야;;;; 내 취향의 여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스칼렛의 남친..이름이 생각 안난다

지고지순 스칼렛만 바라보고, 스칼렛도 지고지순 남친만 바라보는게 묘하게 좋았음

악역 특유의 연인인척! 하지만 배신때린다! 뭐 이런게 없고 서로를 사랑하는게 보여서 넘나 좋았던..♥

그리고 스칼렛 진짜 배드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토록 염원하던(?) 그루와 미니언즈의 만남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어릴때부터 만났구나 ㅋㅋㅋㅋㅋㅋㅋ뭔가 그루가 성인(?)이 되었을때즘 부터 만난건줄알았는데..

와 적어도 30년은 같이 지냈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그루가 미니언들 이름 외우면서 애정을 가진 이유가 여기있었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칼렛도 그렇고 그루도 그렇구

슈퍼 배드로 나오는 빌런들은 어렸을때 뭔가 결핍된 생활을 했었던거 같다..

그나마 그루가 미니언들이랑 함께 해서 덜 나빠진걸지도....


슈퍼배드볼때도 케빈 이름은 많이 나왔는데 슈퍼 배드의 케빈이 미니언즈의 케빈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맞을려나?


그보다 미니언 설정 초 카와이하다

빌런을 보스로 섬기는것이 종족의 목적일아니 ㅠㅠㅠㅠㅠㅠㅠ그렇게 카와이하게 생겨놓고 ㅠㅠㅠㅠ

그러면서 은근 배신 안때리는 의리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스보스보스 하면서 달려가는 장면은 진짜 내 심장을 박살내버리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슈퍼배드3는 2017년에 나온다고했는데 미니언즈2 는 안나오려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갠적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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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배드 2 봤다!!

영화 2개 보는데 중간중간 딴짓을해서....왜이리 집중력이 꽝인거니 나는...

기승전미니언 미니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니언이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니언 설정이 빌런을 보스로 섬기고 싶어한다고 들었는데

슈퍼 배드 1 에서 이제 쥔공은 착한 편 되었으니까 떠나야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주인공이 은근 소소하게 나빠서 괜찮은거같기도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전형적인 내 사람에게만 친절한 유형이어서리...


2에서 새로나온 루시!!

루시 볼때마다 왜이렇게 mcu의 페퍼가 떠오르는지 모르겠다..

페퍼 배우분이랑 약간 닮은거 같기도하고..? 혹시 성우분이 페퍼배우이신가 하고 찾아봤는데 다른사람이었음...

진짜 왜이렇게 떠올랐는지 엉뚱하고 사차원이고 와이들하고 너무 좋았음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그루 -> <- 루시 의 러브라인이 잘 이해가안감..얘네 어쩌다가 반한겨....

그냥 첫눈의 반함 트루 러브인가...?


마고가 여기서는 좀 더 어린이 스러워져서 좋았다 ㅠㅠㅠ 1에서는 뭔가 걱정도 많고 타협도 많고 그랬는데

여유롭게 생활을 즐기면서 막 남자친구들이랑 메세지 보내고 안토니오랑 썸타고 

마고 귀여워요 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그루가 완전 아버지가 된 것도 좋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고가 남친 사귄다고 하니까 막 부들부들 떨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토니오한테 떨어지라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딸바보 다되셨네 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빌런을 퇴치하는 집단..JAL이었나..? 기억이 잘 안나네..여튼 

얘네 은근 악의 근원 아님..? 도대체 그 액체를 왜 개발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개발하신 이유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사님이 내 가족을 괴롭히는건 못참는다! 하고 돌아오셨지만

전제조건이 나쁜짓을 하는것은 너무나 즐겁지만 << 박사님 언젠가 최종보스 될 수도 있을꺼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박사님 내 가족을 괴롭히는건 못참는다고 하셨으면서 미니언 납치했잖수..?

뭔가 너무 뒤늦게 돌아온거 아니심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니언 납치하는 장면에서 박사님 옷 보였는데...

박사님이 납치하신거같은데..수근수근이수근...


미니언들 휴가 즐기는 장면...

이녀석들 보스 모시는게 목표인 애들인데..얼마나 휴가가 없었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나 안쓰러운 내(?) 미니언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보다 안토니오는 어떻게 되는것일까......

그루는 직업을 얻을까.......루시랑 결혼하고 하하호호 행복하게 살겠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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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미니언 귀여운지 모르겠음 ㅋㅋ"


아아 이렇게 말했던 나는 미니언에 빠졌습니다

진짜 난 셋쇼마루의 환생인게 틀림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미니언님의 귀여움을 모르던 과거의 내가 잘못했넴...


슈퍼배드 자체는 개봉한지 꽤 된거같은데 계속 미니언 열풍이었던걸까

아니면 미니언즈로 미니언이 확 뜬건가 모르겠다....사실 미니언만 생각하고 본 영화인데

나름 감동적이고 좋았음


특히 처음, 기분 나쁜 날이야~ 하면서 저음의 노래가 나오면서 그루의 악행이 등장하는 씬은 내안의 슈퍼배드 레전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빌런 캐릭터 이기만 한줄알았는데 전체이용가 애니메이션에서 내가 생각한것보다 수위가 높은

악행을 보여줘서 (ex-얼음땡 총, 주위 차 부수고 다니기, 당신개가 죽으면 내 마당에 배변을 보지않겠죠) 놀라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요즘 글연성을 시작해서 그런가 보다보면서 와 이렇게 개연성이 이어지는구나..신기하당..뭐 이런생각을 많이 한다.

백터때문에 애들 입양과정부터 시작해서 애들이랑 친해지는 과정까지 ㅇㅇ...

여러가지 소소한 사건과 이해관계들이 얽혀서 개연성이 만들어지는거구나 싶은....은 나도 내가 무슨소릴 하는지 모르겠다


그루 캐릭터 

외관이 너무 좋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큐 ㅠㅠ 정말 빌런 답게 생기면서도

뭔가 귀여워(?)

가끔 어린시절 회상을 하면서 애정결핍으로 자란 소년이라는게 느껴졌다.

그리고 지금도 어느정도 애정결핍이 보이고 ㅇㅇ..그렇기에 애기들한테 정이 들 수 있었던거같음..

그루 어머니가 그루를 안 사랑했던건 아닌거같은데..음 그냥 좋은 어머니가 아니었던듯 하다ㅇㅇ...

그루랑 지금 그루 어머니 사이가 나빠보이는건 아니지만..그냥 어린시절 회상 나오면 좀 불쌍하고 엄마가 너무했네; 란 생각이 들곤했음..

그래도 걸즈~ 하면서 행복하게 웃는 빌런의 모습은 최고 까와이 ㅠㅠㅠㅠㅠㅠ


마고!

첫째 딸 마고 나이가 가장 많아서 그런가 가장 의심이 많고 뭔가 현실과 타협한 느낌이 강했다..

어린이인데 약간 어른스러운 느낌..? 그래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린애! 란 느낌이 보여서 좋았다 ㅠㅠㅠㅠ


에디트

둘째 딸 에디트...사실 아직도 캐릭터를 잘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

약간 인사이드 아웃의 까칠이 같은 느낌이고 하고 ㅋㅋㅋ 약간 시체나 폭탄 뭐 이런 자극적인 요소를 좋아하는듯


그리고 귀요미 막내 아그네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파워 귀요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약간 사차원 같으면서도 아직 가장 어려서

사람을 잘 믿고 가장 먼저, 많이 그루를 따르는 모습이 넘나 귀여웠다 ㅠㅠ

볼 톡톡톡 두드리는 장면은 레알 씹덕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주인공은 역시 대망의 미니언들!!

미니언 귀여워!! 까와이!! 슈퍼 카와이!!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워 ㅠㅠㅠ미니언 최고야 ㅠㅠ

미니언 사랑해오 ㅠㅠㅠㅠㅠㅠ사랑해오 미니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니언이 보스! 부르는 장면이랑 돈꺼내는 장면 진짜 씹덕사 하는줄 ㅠㅠ

그리고 그루가 은근 미니언 아끼는 모습 보이는데..진짜 남에게는 차갑지만 내사람에게는 따뜻한 그루찡 ㅠㅠㅠ

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니언이랑 그루랑 어떻게 만났는지 알고싶다 ㅠㅠㅠ 이거 2나 미니언즈에 나올려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니언이 그루 잘 따르는거 너무 좋아 미칠꺼같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루한테 뽑뽀 해달라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닥터 네파리오 박사님은 뭔가 그루보다 빌런스러웠고 무서웠음..

사실 그 은행가가 더 빌런 스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빌런의 정의가 무엇이냐 ㅋㅋㅋㅋㅋ

걔가 우주제일 빌런 같더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슈퍼배드2도보고 미니언즈도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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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해리포터존 가려고 다시보기 시작한 해리포터

크으...역시 페도 해리는 최고야 ㅠㅠㅠㅠ 해리볼살에 뽀뽀한다..!!!!


2001년 영화면 꽤 오래된 영화인데..헐 세상에 15년전 영화야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런데 그닥 촌스럽다는 느낌 없었다..이제 내가 2030년에 2010년 영화봐도 그런 느낌 못받겠지..? 영화가 날로 발전하니까

여튼 오랜만에 보는거긴 하지만 원작도 다봤고, 영화도 다봤어서 내용 다 알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너무 흥미진진하게 잘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해리한테 막 편지 날라오는 장면은 진짜 나도 해리 대입해서 두근두근 설레설레..

근데 두들리네 집에서 의외로 정말 꽤 심한 학대를 당하고있었구나...

난 그냥 막연히 눈칫밥 주는건줄알았는데...

두들리 이모부가 해리 머리채 잡고..

아침음식준비도 해리가 하고..

사고치면은 너 일주일 동안 밥 안준다하고

깜깜한 방안에다가 애 가두고...ㅇㅅㅇ; 해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론이랑 만나서 친해지거 넘나 평범해서 좋음

해리 친구 처음 사귀는건가 처음부터 론한테 우호적이었던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말포이가 니가 포터? ㅇㅅ<)r 내가 친구해줄게

하는거 졸귀 ㅋㅋㅋㅋㅋㅋ해리가 거절하자마자 해리 = 내 적 이렇게 바로 선 그어버리는것도 졸귀씹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놈의 학교는 왜이렇게 위험하냐...

어릴때는 상상의 나라~ 이런 느낌으로 봣는데 지금은 좀 커서 순수함이 사라져서(?)그런가


학교..너무위험해..출입금지 시키지말고 뭔가 마법으로 고정시켜..

아니..금지된 숲 가지말라고 해놓고 체벌로 애들을 금지된 숲으로 풀어놓으면 어떻게해..

그거..위험해..위험하다고..

진짜 애들이 너무 위험에 노출되어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트롤이 풀어지질 않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르미온느랑 트롤 만나는 장면 진짜 무서웠음.........

어후..예전에 해리포터게임할때 트롤 피하는거있었는데..

난 트롤을 그렇게 빨리 이길줄 몰랏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사의 돌 찾는 여정..

어..체스가 너무 쉬운가 롤이 진짜 체스 씹천재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너무 쉽게 찾아진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나중에 그 거울이 최대의 방패였던거같긴하지만..

예상외로 해리가 그냥 ㅇㅅㅇ; 어른들의 일이구나 무쪄워 하고 가만히 있었으면

덤블도어가 알아서 파기했을지도..? 아 그래도 그 퀴렐 교수님이 계속 학교에 남아있었겠구..나..?

아니야 이것도 덤블도어가 알았을지도..?


대장정의 시작같은 부분이어서 설레설레하고 두근두근 거리는 부분이 참 많아서 좋았음..

적어도 여행가기전에 아즈카반의 죄수까지는 보고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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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본건 아니고

저저번주 일요일날 센빠이랑 같이봤는데

시험이다 뭐다 어쩌다보니 지금 쓰게되었네...


그래도 4,5,6 다 보고가면 좋다고해서

열심히 4,5,6 보고 갔다!!! 음 보고가길 잘했어 참 잘했어!!!!!!


사실 선배님이랑 점심 먹겠다고 파파이스에서 치킨 먹느라

5분~10분정도 놓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봤을땐 포가 잡혀서 핀이 구해주는것부터였는데


난 보기전에 7 예고편도 안봤기때문에 대충

핀이랑 포의 투탑 주인공 영화인줄 알았는데 웬걸

여주인공 레이 등장 빠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그..굴러다니는 공..아 갑자기 이름 생각안나 ㅠㅠ 알투 포지션 ㅠㅠㅠㅠ

너무 귀여워서 숨멎는줄 알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핀 좋았다 개인적으로...

엄지척하는것도 좋았고

레이!!레이!! 친구!! 레이구할꺼야!! 하는것도 좋았고

동공지진하면서 난 도망쳐야겠다고 약한 모습 보여주다가 레이위기상황에 용기를 내는것도 좋았음


그리고 레이 여전사 진짜좋았음

강한 여자캐릭터를 보여준다고해야하나...

가장 누가 주인공 스러웠나 하면 레이인거같음..약간 핀이랑 레이 투탑 주인공 같았지만 ㅇㅇ..

포스를 쓸줄알고 여러가지 떡밥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레이가 혈통이나 핏줄없이 새로운 전설(?) 같은 거엿으면 좋겠음


포 잘생긴 포..

의외로 비중이 낮았음 ㅠㅠㅠ 아 근데 난 중간까지 포가 진짜 죽은줄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핀이랑 브로맨스 같은 느낌도 들고 비중도 늘어서 삼총사가 뭉쳐다녔으면


그리고 솔로랑 츄이

나왔을때 진짜 비명지를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으 4,5,6 보고 가길 잘했어

중간중간 레아공주님이나 솔로나 스카이워커 이야기 나오는데 진짜 

미리 전설을 다 알고있는 내가 후대의 이야기를 듣는 그느낌! 좋아!짜릿해!

난 솔로를 개인적으로 차아아아암 좋아하는데 이번편에 죽어서 진짜 아쉬웠음..

약간 중간보스? 인 카일로가 솔로 아들이라는것과 중간에 그 다리씬에서 아 죽겠구나 싶긴했지만

정말 자비없이 죽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카일로...카일로...

악역인데 무서운 느낌보다는 너무 내 이웃집 남동생 같아..ㅠㅠㅠㅠㅠㅠㅠ

중2병 같다고해야하나..다스베이더 숭배하는거같던데..

에에..다스베이더...선의 편으로 돌아왔닥우..........

카일로x레이 커플 너무 존좋.....


아 근데 이번편에서 넘나 의문스러웠던게

솔로랑 루크의 행방?임...

아들 그리고 제자가 잘못되었다고 솔로는 나가고 루크는 어디 아무도 없는곳에가고..

레아공주 말마따나 슬픔이나 아픔에 대처하는 자세가 틀리긴하지만..

그래도 넘나 무책임 한것..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 이 사건의 발달 자체가 루크 찾으려고 일어난건데...ㅠㅠㅠㅠ

아들이랑 제자가 나쁜길로 가면은 더 행동해야하는거 아닌가..ㅠㅠㅠㅠㅠㅠㅠ

크..모르겠다..그래도 솔로랑 루크는 사랑입니다


레아 공주님..역시 짱짱걸..멋있어요

끝까지 남아서 지휘하는것부터 진짜 최고시다...레아공주님은 죽어선 안된다...


막 보고난다음엔 여러가지 생각도 나고 그랬는데

좀 지나고 나니까 그 열기가 푸시식 하고 식었다...............

역시 영화보고난다음에 빨리 후기를 적어야해..



아..스타워즈 4,5,6 시리즈의 마지막 

음 전편보다는 재미가 좀 떨어지는듯..? 난 5를 가장 재밌게 본거같음 ㅇㅇ

이번편은 조금 루즈한 감이 있었음..아니 뭐 시련의 연속들이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로구출 - 엔도 섬 - 전투


이렇게 세개로 나누는데

솔로구출에서 막 루크가 존나 간지풀풀나게 등자하길래

오오..! 도입부에서 성장한 루크의 빠워를 보여주는건가!

싶었는데 구멍에 빠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적들에게 붙잡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얘가 막 나만믿어 솔로 이러길래 진짜 엄청난 파워를 부리는줄알았는데

라이트 세이버로 적들 그냥 죽이더라.....

근데 이때 의문이 든게 안에 레아공주있짜나...

막 세이버 휘두를때 핫 자바 가 레아공주의 목숨을 담보로 멈춰라!! 하면 어쨌을려고..?

다행히 그러지 않고 당황만했지만...아..아니 우주제일악당 맞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레아공주는 도대체 어떻게 탈출시키려고 ?ㅅ?

싶었는데 공주님은 강했습니다..무려 핫자바를 죽이는것도 공주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쎜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부에있는적들 핫자바가 목졸라 죽는데 구해줄 생각 안하고

왜이렇게 아! 당황스럽다! 너무 당황스럽다! 이러고만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여러모로 ?ㅅ? 의문점이 많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중간에 나온 남매떡밥..

난 처음에 이 남매떡밥 나오길래 아..! 레아공주가 또 뭐 한건 하는구나! 파더죽이는게 레아공주일려나 싶었는데

....? 그런게 없었다..? 남매설정 왜 나온거지..

어디서는 셋의 삼각관계를 종결시키려고 나온거라는데..아니 그것도 이상하지않나?

둘 전작에서 키스해쨔나...뭐야..왜갑자기 근친으로 만들어..(핵당황


나중에 결국 파더의 선이 각성하는 장면..

음 나름 루크가 끝까지 싸우지 않고 (증오를 품지않고) 승리한다는걸 보여주는건데

너..너무 갑작스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갑작스러움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다쓰베이더 왜 죽은거지? 팔만 잘린거아닌가..? 황제님 드실때 전기 맞으셨나..?

아니면 정말 마스크 벗어서 죽은건가..?

의문의 연속...

+

아 전기 맞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그 엔도섬의 원주민들

너무 짱쎈거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나 이런거 좋아하는 편이긴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제국군 최강들이 원주민의 돌주먹과 통나무로 다 부서지는게 말이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걸어다니는 기계 레이저로도 못부순다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통나무로도 부술수있는거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란군이 쏘는 레이저총들은 통나무만도 못한건가?

제국군이과 반란군이 동시에 약한건지 원주민들이 존나쎄인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 뭐야 왜케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싶긴했는데

여기저기서 이 지적 나온거 보니까 나만 그렇게 생각한건 아닌듯..


그래도 마무리는 깔끔하게 났다..

다스베이더 불태우고

다들 자유에 만족하고........


근데 진짜 4편이랑 5편이 대작인듯..

그렇다고 6편이 안좋은건 아닌데...4&5만큼은 아니었다고해야하나..

너무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게 많았어...




헉 2016년 첫 영화가 스타워즈야!!

아아 재밌게봤다. 4를 봤을때랑 다르게 안 졸린 상태라 똘망똘망봐서 그런가 더 재미있었다

3부작에서 중간 부분을 차지하는것 같은데 매우 훌륭했다고 해야하나


솔로랑 루크의 프렌지 쉽이 너무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게이렌즈 끼고봐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찌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에서도 솔로가 루크한테 너도 내 비행선 탈래? 조수라도 시켜줄게 

할때도 좋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에서는 많이 친해졌구나 ㅇㅅ<)r 녀석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도입부 엄청 신선했음...처음부터 주인공의 위기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크 닮았는데 저렇게 퍽 맞았는데 루크아니겠찌^p^ 이러고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루크랑 솔로가 나눠져서 각각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나중에 합쳐진게 좋았음

뭔가 내 착각일지 모르지만 솔로의 비중이 투탑주인공 만큼 많았던거같음 ㅇㅇ..

레아랑 솔로의 티격태격 커플도 좋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요다! 요다 조금 놀라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요다..내가 생각한 성격이 아니고 첨에 만났을때 넘나 괴팍하고 이상한 노인처럼 보여서

갸우뚱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목소리도 생각한것보다 높아..!


그리고 오비완씨..주..죽은거 맞으시죠..? 영혼이 되서 루크에게 말 건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란도? 솔로 친구 약간 MCU하워드 배우랑 닮았다...내 착각인가


아임유어파더부분은 진짜 좋았다 절규하는 루크부터 시작해서..

그리고 은근 다스베이더가 아들내미 챙기려는 모습이 좀 좋았음..

난 냉혹한 악당보다는 뭔가 사랑을 아는 악당이 더 좋더라(?)

남에게 냉정하지만 내 아들에게는 따뜻한 아버지...란 느낌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싸우는 장면 넘나 아버지가 아들에게 뭔가를 가르치는 장면인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6이 마지막인거같은데 어떨려나..빨리보고싶다



일단 난 스타워즈..그러니까 SF종류의 영화를 별로 안좋아함..

아니 sf액션이라고해야하나..?

우주나오는 영화는 좋아하는 편인데 우주전투같은..판타지 요소가 들어간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아님

해리포터는 재밌게봤지만 해리포터빼고는 판타지영화를 본적이없음..

막상 대작들을 보면은 오오 재밌네 하고 나오긴 하지만 내가 찾아서 보지않는..흥미를 끌지않는 그런..


그런데 요즘 스타워즈 새로운 시리즈가 엄청 흥하고

여기저기에서 평도좋고 ㅋㅋㅋㅋㅋ수업듣는데 외국인 강사(미국인)님이

"님들 스타워즈 보심? 안봤다고?1 유알 썩!!!! 그 재밌는걸 안보다니 언브리버블!!"

"스타워즈 본사람 손들어봐 님들 모두 A++++++++++++"

하면서 열광하는 모습과 스타워즈는 미국의 종교니까.. 라는 친구의 설명을 듣고 급 흥미가 생김..


워매 얼마나 재밌길래....

원래는 걍 스타워즈 포스만 보려고 했는데 스타워즈 에피소드4라도 보고가라는 친구의 말에 봤음..


어...

영웅의 탄생을 담은 영화..?

주인공인 루크가 활약을 하긴 하는데...뭐랄까 영웅의 활약이라기보다는 루크의 탄생이라고해야하나

근데 에피소드4 라고 한거보면 원래부터 시리즈 계획을 생각한건가?

1,2,3도 만들고 4,5,6도 만들었다가 4부터 개봉해야지 뿜빠뿜빠 한건가 궁금하네


보면서 방대한 설정과 잘짜여진 세계관이 놀라웠다

죽음의 별이라든가 세이버라든가..로봇이라든가 여러가지 외계인이라든가

와 완전 세계를 하나 만들었구나 란 느낌?


영화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1970년대 영화라고해서 굉장히 촌스러울줄 알았는데

CG같은게 지금보다 안좋을뿐이지 지금 영화랑 비교해도 별로 손색이 없는것같았음..

아 근데 전투장면..그 광선 휘두르는 장면은 꽤나 긴박감 느껴져야하는 장면인거같은데

너무허탈하다고해야하나... 좀 허무했음...


근데 아무래도 영화에 담을 내용은 많은데 시간이 제약되서 그런가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음

뭐랄까 루크 엄청 ㅋㅋㅋㅋㅋㅋㅋ 멘탈 너무 강하잖앜ㅋㅋㅋㅋㅋ

날 키워준 삼촌이 죽었어!! -> 여기에미련은 없어요 난 떠난다

오비완이 죽었어! -> 오비완이 죽다니 훌쩍 -> 난 나간다 전투에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 원래 SF액션영화가 그런가 약간 정서적인 측면..? 감정적인 측면에서의 갈등이 거의 없는ㅋㅋㅋㅋㅋㅋ

감정적인 측면의 갈등을 넣었으면은 영화가 더 무진장 길어지지 않았을까...

근데 난 보면서 아따메; 하면서 놀라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레아공주가 존나 상알파여서 좀 놀랬음..

내 선입견때문이긴 하지만 옛날영화의 공주님이어서 뭐랄까.. "전쟁을..막아야해요..!" 이런 느낌을 떠올렸는데

"전쟁 막아야한다고!! 시발 빵야빵야!" 란 느낌이서 존나좋았음 ㅇㅅㅇ)b


아 쓰리피오랑 알투 좋았다...

쓰리피오 이 츤데레 자식..알투 성격 보니까 엄청 무뚝뚝해보이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 기계 콤비 너무 좋았음


그리고 아직 포스의 개념을 잘 모르겠음..

아무나 쓸수있는건가 믿으면 쓸수있는 힘인가 루크가 혈통빨로 쓸수있는건가


근데 다스베이더의 아임유얼 파더를 알면서 봐서 그런가

후에 반전을 못느낄것을 생각하니 너무 아쉬웠음...

난 정말 반전영화의 대부분 반전네타를 알고있는게 넘나 아쉬움...엉엉...

몰라고 봤던게 미스트 였는데 미스트 진짜 여운 쩔었는데


아 솔로 캐릭터도 좋았음

그리고 감정선이 가장 납득이 되었다고해야하나..

마지막에 돌아오는것도 넘나 지금 내가 보는 현대영상매체랑 똑같은것

진짜 그 희열 크 짜릿해


근데 내가 좀 졸릴때봐서 그런가 그렇게 재밋따~! 신난다~! 개쩔어~!!!!!!!!!!! 란 느낌은 못받았음....

조그만한 컴퓨터 모니터로 봐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ㅇㅅㅇ` 좀더 집중하고 볼껄 그랬나

SF영화의 시초이자 대작이라는 소리를 들은 영화의 감동을 못받은것이 넘나 아쉬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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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8일 - 매드맥스

토마토점수가 높아서 아무생각없이 친구랑 봤다가 횡재한 영화 

영화관에서 봐서 혼또니 요캇타 ㅠㅠㅠㅠㅠ난 개인적으로 눅스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아직도 지금 친구랑 "리멤버 미! 리멤버 미!" 장난치고있음


*5월 18일 - 브루스 올마이티

대학교에 친한 언니가 추천해준 영화인데, 언니가 추천해준 영화는 2여서

1을 먼저봤음. 난 짐캐리 식의 특유의 과장 연기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어서 조금 불편한 감이있었음.

중간중간 휘파람을 불며 박수를 치면서 과잉적인 행동을 할때...취향의 영역인거같음

영화에서는 능력이 '신'급인데 결국 이룬것이 여자친구와의 사랑, 소소한 일상 이어서 마음에 들었음

*5월 19일 - 인터스텔라

2014년 11월쯤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당시 우주에 관심이 없었고 내 주변사람들이 이미 영화를 다 봤기때문에

혼자 보러갈 정도로 보고싶지 않아서 걍 안봤었음..

보고난 느낌은 "왜이렇게 인기가 많았던 것일까?" 

초반의 밀러의 행성에 파도가 나오는 부분 그리고 그 행성에서 나오자 23년 2개월이 지났다는 부분은 엄청 좋았음

뭐랄까 우주의 무서움이 팍 느껴졌달까..? 근데 그 이후로는 조금 노취향

특히 중간에 브랜드 박사와의 사랑이야기. 결국 브랜드 박사는 비 이성적인 감성으로 "사랑"으로 인해 어떤 행성을 택했고

주인공 일행은 이성적으로 만박사의 행성을 갔는데..

결국엔 남자친구가 있던 그 행성이 맞았고 만박사의 행성이 틀린부분..뭐 어쩌라는건가싶었음..

그래서..너무 이성적으로 생각하지말고 감성적으로 생각하자고? 감성이 옳을수도있다고?

주인공들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함..

그리고 가장 싫었던 부분은 "아들"이랑"딸"을 차별하는 부분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너무 편애아니야 보면서 아들 불쌍하더라

결국엔 딸을 찾아갔는데 아버지는 딸을보고 딸은 아버지에게 가라하고..아버지는 브랜드 박사 찾아가고..

용두사미였음


*5월 22일 브루스 올마이티 2 


에반은 무엇을 잘못했나

영화내내 그생각밖에 안들엇음

"누가 인내를 달라고 기도하면 신은 그 사람에게 인내심을 줄까요?
아니면 인내심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줄까요?"

아마 에반에게 방주를 만들라는 시련을 주었던건 에반의 기도대로 에반에게 "세상을 바꿀수있는 힘"을 줄 기회였던거같다.

하지만 난 납득이 되지않는다.
에반에게 세상을 바꿀수있는힘, 에반의 아내에게 가족이 더 화목해질수있도록 을 주기위해 방주르 만들라는 기회를 준건
너무 하지않나?
그래. 에반에게 그런 기회를 주었다고 치자,
하지만 에반의 모습을 예수님 처럼 바꾼건 왜 그런걸까? 쇼맨쉽? 갓의 취미? 
굳이 그를 미치광이 신도자 처럼 보이게 바꾼건 잘못되지않았나? 아무리 기회를 주려고 그런것 치고는 이건 도가 너무 지나친 행위가아닌가?

에반은 성경 속 자주 표현되는 예수님의 모습을 하면서

방주를 타라며 홍수가 일어날거라고 주장한다.
당연히 그의 말은 미치광이 광신도 처럼 보일것이다.
이 영화는 성경의 이야기를 재 해석한 영화인가? 정말 굳이 왜 에반의 모습을 그렇ㄱ 바꾸었는지 모르겠다.
시련을 더욱 심층화 하기위해?
적어도 에반이 제대로된 모습과 옷을 입고 방주를 만들고있으면 그렇게 비웃음을 당하지 않았을것이다.

과연 이 이후 방주사건이후
정말로 댐때문에 사람을 구했다고해서 에반을 믿는 사람이 늘까?
현실적으로 저건 우연의 일치라며 에반을 비웃는 사람은 계속 있을것이다.

과연 에반에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의 기회로 이것은 적절했던것일까?그리고 에반은 왜 갑자기 깨달음을 얻고 

"난 방주를 꼭 만들어야한다" 로 결심하게된건가
사실 에반이 가장 이해가 되지않았다. 내가 영화를 이해 잘 못했던걸까?
에반은 신의 계시에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다, 결국 신이 보여준 자연경관을 보고 방주를 만든다.
하지만 방주를 만드는 시간이 부족했는지 신은 에반의 모습을 바꾸게하여 에반이 일을 강제로 쉬게 만든다.

이건 너무 강제성이있지않나?
에반 스스로가 자율적인 의지로 난 방주를 만들겠어! 하는 계기는 없지않나

*6월 17일 쥬라기 월드

기승전티라노사우루스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유쾌한 영화였다 원래 잔인한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공룡이 나와서 막 날뛰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들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룡이 사람들 죽일때마다
새로워!짜릿해! 공룡이 최고야! 이런느낌? 중간에 랩터가 배신때릴때도 너무좋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솔직히 개뜬금없는 장면도 많고 개연성도 없는데 너무재밌었다 공룡이 나오는장면 존나 짜릿했음
그리고 가면 갈수록 공포 스릴러가 아니라 공룡과 인간이 함께 싸웁니다 잼난다~!~!~!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난 아직도 두 남녀의 키스씬이 이해 안간다....아무리 생각해도 개연성이 없어!!

*7월 4일 킹스맨


해리 죽어????????????????????????????????????????

가 영화 끝난다음의 첫느낌

여기저기서 흥하길래 안죽는 캐인줄ㅠㅠㅠㅠㅠㅠ

뭔가 해리랑 에그시 투탑 주인공인줄알았는데 에그시 원탑 주인공이어서 놀라웠음

잔인한걸 못봐서 사람들이 그렇게 칭찬하는 교회씬을 스킵한게 한임...

*7월 16일 10일안에 차이는 방법

한창 이때쯤 로코 영화가 보고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몰랐는데 잘보니 남주가 인터스텔라 아버지였어...

보면서 여주의 하는 행동이 너무 코믹하고 로코특유의 그런것도 있지만 민폐스러워서 보기 힘들었음..

그리고 내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느다를 봐서 그런가
"정치,경제,환경 분야의 기사나 칼럼을 쓰고싶어하는 높은 교육을 받은 여자가 직장때문에 어쩔수없이 패션업계에서 일한다.
하지만 항상 정치,경제,환경을 쓰고싶어한다."

이 스테레오 타입 완전 별로쟝....뭔가..특별한 여자라는걸 주기위해서 저런 설정을 넣었는데,
왜 하필 정치,경제,환경을 쓰고싶어하는 여자는 특별한 여자 인걸까.

그냥 시발 난 패션계에서 꽃이될꺼야 빰빰 근데 내가 쓰는 업계는 정치,경제,환경 이런것만써 ㅇ0ㅠ <- 이 타입 진짜 많이봤는데 진짜별로

차라리 난 패션업계 이야기 쓰고싶은데 정치,경제,환경만써 우리부서 노잼 ㅠㅠ 이런 화끈한 여주없나


*7월 20일 13 going on 30

마크 러팔로가 많은 역..매트..는

뭐랄까...남자는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를 보여주는거같아서 조금 꽁기했쟝.
제나한테 난 한평생을 널 사랑해왔다는 라는 대사는 다른 여자와 결혼하기전에 말해서 꽁기스럽기도하고..제나입장에서는 설레기도하고 그런느낌..
근데 매트역은 확실히 13살부터 제나바라기였었던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나 너무좋아해 
근데 이런 남자가 좋긴하지..응..

결국엔 현재의 약혼녀를 선택한 점과 나는 웬디를 선택했다 라고 제나에게 말하는 점만큼은 속시원하고 좋았음
그나마 꽁기함을 날려준 느낌?

그렇다고 놀이터의 키스씬을 잊지는 않았습니다..


제나->매트 역은 뭔가 꽁기스러움이 많이 남았어
대놓고 다른여자의 남자를 가로채가겠다는거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뭐가 사랑은 전쟁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비그거지지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13살이라니까 뭔가..뭐..넘어간다라는느낌?

매트 결혼식장에가서 다른여자랑 결혼하지말라는 장면은
에비지지야 하는 마음과
누군가에게 썅년/빗치가 되고 이게 부도덕적이란걸 알아도 감정적으로 자기 마음을 표시하는 그런 이기심에 대한 이해같은게있었음

그래 부도덕하고 그건 나쁜짓이지
하지만 내 감정은 이렇게 말하고있어 이게 이기적이어도 상관없어 란느낌?

그래도 해피해피하게 끝나서다행


*7월 21일 쉬즈더맨

로코를 3번 연달아 보면서 생각한건데 내가 생각하는 로코의 주인공들은

1. 주변에 민페를 끼친다
2. 정말 감정적이다


이게 세익스피어의 십이야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더라..
음..역시 모든 고전작품은 한번씩은 읽어야하는거같쟝. 뭔가 엄숙해보이고 어려워 보이는 "세익스피어"의 작품이 이런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게 할줄 어떻게 알겠는가!
인터넷에서 찾아서 몇줄요약으로 읽어본 십이야는 유쾌한 이야기같지만

천방지축의 선머슴 같은 여자주인공... 세바스찬(바이올렛)이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인척 하는것도 웃겼고..뭐 여러가지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지금까지의 로맨틱 코미디중 남주는 가장 매력이...없었다고해야하나 덜하다고해야하나

물론 남주의 스펙은 엄청 좋았다.

축구부의 주장, 핸섬한 외모, 근육질인 몸매

근데 성격적이나 정신적인 측면에서는 좀....? 근데 그렇게까지면 퀸카로 살아남기의 주인공도 그렇게 뭔가 멋있는 인물은 아니었지만..

그..약간 너드같은 여자애를 피하거나, 올리비아랑 키스하겠다고 키싱룸에서 줄서있는다거나, 바이올렛이 마음에 드는거같다고 하다가 올리비아가 데이트 신청하니까

"학교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가 데이트 신청하는데 너라면 어떻게할꺼같아!!" 하면서 신나해한다든가..

뭐...약간 고등학교에서 볼수있는 섹시남을 보여준거같긴하쟝

여튼 남주 자체는..뭐 하이스쿨내에서 핫한 남자를 잘 표현한거같지만
나에게는 매력이 없었음.........
여기서 나온 바이올렛은 좀 민폐? 라고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그냥 좌충우돌 난리를 치지만 좀 보기 귀여웠음
근데 그 

바이올렛 일단은 그 학교학생 아닌데 뛰어도되는거 맞수..?
여자남자 이전에 교칙이란게있잖아요 이보게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내가 요즘 로맨틱 코미디에서 가장 보고싶어했던건 아마도 
민폐라고 느끼는..그러니까 자기감정에 충실했던 행동들을 마구잡이로 하는 인물들이다.

요즘 뭔가 난 이건 민폐가아닐까, 이성적으로 나는 이러이러했으니까 괜찮아 라고 생각한 점이많았는데

뭔가 대리만족해주는 느낌..?

와미친 쉬즈더맨을 보면서 인생성찰까지 하다니........정말 만족스러운 영화였나보군

*7월 21일 픽셀

대학에 친한언니가 우리지역으로 놀러와서 본영화

여기저기서 본 커뮤니티 평은 최악이라고했는데 난 걍 아무생각없이 봤음

근데 오타쿠들의 자기위로 영화같다 라는 평가는 공감..

영화주제가 너드가 세상을 구한다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 가장 반전인건 초반에 나온거 친구가 대통령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세상반전

그리고 왜 영화의 제목이 픽셀인가..
픽셀 별로 중요한 역할같지도않고..그냥..그냥 뭐라고해야하나 상징성때문에 지어진거같음..

그리고 외계인들 존나착함

존나 기회도 계속주고, 사람도 안죽이고..아니물론 별폭발한다고 협박하긴했지만 ㅇㅇ

*7월 28일 암살

엄마랑 프리미엄관에서 봤음

보고난다음에 느낀건 이 영화 드라마였으면 더 좋았겠다 정도..
2시간 20분이라는 긴 시간에도 뭔가 전부 담아있지 않은거같음.....개인적으로 저 하와이피스톨? 쟤는 왜 갑자기 독립운동가 되었냐 사랑의 힘인가 이생각이 좀들었음..
아니 물론 중간에 카와구치가 이유없이 조선인 소녀 쏴죽인거에 대해 분노감으로 애국심 고취! 라는 장치도 있긴하겠지만
하와이 피스톨로 일하면서 한번더 저런 장면을 못보진 않았을테고....살부계 쓰고 도망다닌 설정이던데...뭐랄까.......으으음 개인적으로 좀더 사연이 깊었으면 좋겠다 란 느낌..?

그리고 영화에 한국 드라마에서 좋아할만한 장치가 많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꼬이고꼬이고꼬여버린 사연들이 많았음
예를들어 이정재의 배신이라든가, 전지현이 쌍둥이 였다든가, 속사포의 얘기라든가 등등등...속사포는 이정재가 우리편인줄알고 방심하다가 쏘이고..
막 하정우는 전지현이 미츠코인줄알고 그러고..하정우는 속사포 죽이려하고.....(궁금점 : 독립운동가였던걸 알았으면 안죽였을까?) 

특히 전지현 언니 캐릭터 미츠코 너무 아쉬웠다
온실속에 자라난 화초, 순수하고 멍청한 느낌의 캐릭터였는데...미츠코가 자신의 아버지의 본 모습을 알아도 미츠코 인체로 살았을까
너무빠르게 쉽게 죽었음..그만큼 인상이 강렬하긴 했지만 아쉽기도하고..아니 근데 이게 인상이 더 강해서 좋은거같기도하고

아 이정재 배신은 진짜 깜놀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아무정보 없이 가서 그런가 이정재가 그냥 까메오 같은 걸로 나온건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월 30일 스파이

올해 나온 스파이 영화중 최고였다!

최고의 스파이영화!

라는 평가가 많아서 기대하고 봤는데 내 취향이 안맞아서 그런가 그렇게 재미있다! 란느낌은 없었음..

일단 스파이들 너무 발암쩔어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낸시라는 여자애가 칼리라는 미녀동료 험담하는데 진짜 열폭같아보이고 별로엿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나중에 칼리라는 애가 정말 나쁜애로 나오긴했지만 그 이전까지는 모르는거잖아요..

개그기반 스파이 영화인데 사람들이 빵빵 잘죽어서 놀랬음..

근데전체적으로 내기준 캐릭터 발암도가 너무 높아서 보기힘들었음..주인공이 현란하게 욕 안해줬으면 클날뻔

*8월 1일 인사이드 아웃

친구랑 약속시간이 늦어져서 기다리면서 봤던 영화

보다가 울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빙봉빙봉

중간에 새드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라일라 조이코패스 되려나 생각함..


*8월 3일 비긴어게인

아 정말 좋았던 영화..난 이런류의 영화를 좋아하는데..뭔가..갈등없는 영화라고해야하나..그렇다고 이 영화자체에 갈등이 없다고 볼순없지만
약간 아메리칸 셰프같은 영화........아 좋다 포카포카해져버렷!!
비긴 어게인 이라는 영화가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저 포스터는 엄청 많이봤는데 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의 러브스토리 인줄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는 본격적으로 음악음악 했지만

둘은 그레타의 노래를 앨범으로 만들기 위해서 길거리 녹음을 하는뎈ㅋㅋㅋㅋㅋㅋ
캬아 이장면 너무좋았음 개인적으로 엑스트라? 다른 애들도 조오오오금 비중을 줬으면
근데 다들 지루한 일상속에 있는 음악이 너무하고싶은 사람들이라는 설정은 좋았음.

발레학원에서 피아노치다가 권유듣고 바로 그만두는 사람이나,
어느대학의 수석인데 비발디만 안치면 돈은 나중에 줘도 괜찮다고 하는 사람이나

진짜 좋았음 뭔가 정말 열정적이다라는느낌
난 평생 저러지 못할꺼야

으으으으 열정적이고 다같이 그 일에 열중 하는 사람들을 보면 가슴속이 뭔가 뻐렁친다.
근데 막상 나보고 하라고 하면은 난 힘들다면서 징징거리지 않을까

아 근데 댄이랑 부인이랑 이어지는거 난 좀 별로였음..
부인 진짜 핵 별로였거든....난 정말 개인적으로
댄 - 부인 :깔끔하게 이별
그레타 - 남친 :깔끔하게 이별
이렇게 나오고 댄 - 그레타 :음악친구
이러길 바랬음

뭐..바이올렛 이라는 딸아이가 있는 시점에서 뭔가 부인이랑 다시합쳐질꺼같긴했어..
은근 미국영화 보면은 자녀를 둔 남자는 다시 부인이랑 합치더라 디스민즈워라든가

댄은 그레타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아니었을까.
음악을 만들자고 제안하고 같이 음악을 만들고, 앨범을 만들고 그건 너의것이라하고 앨범 팔수있게 도와주고.

아..댄은 초반에 그런말했지 인재양성이 우리들의 일 아니었냐고.
댄은 그레타의 키다리 아저씨였군

* 9월 4일 금발이 너무해

금발이 너무해는 워낙 유명한 작품이다보니 듣기로도 많이들었고,
무엇보다 내가 비디오 가게를 들락달락한 초등학교 시절 저 포스터가 대부분의 비디오가게에 붙여져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금발이 너무해는 법정에서 증인이 게이인걸 밝히는 씬이 여러곳에서 패러디로 많이봤었고..

근데 정작 난 금발이 너무해가 무슨 내용인지 1g도 모른상태로봤다....금발이가 뭐했나

영화 자체의 주제는 "첫인상은 달라질수있다" 뭐 이런거같다. 아예 주인공이 자기자신을 믿어라, 첫인상을 달라질수있다!! 라고 마지막에 중요한듯이 말했으니 뭐 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든나의생각

왓 더 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은 귀엽고 사랑스럽다. 돌직구고, 자기가 하는일에 막힘이없고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한다.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순탄하긴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인공인생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입견 부수기 영화..? 선입견영화..?

* 8월 8일 Accpepted

주인공은 말주변이 화려한..캐릭터인데
모든 대학에 떨어진 학생이다. 영화에서 말하면 모든대학에 거절당한 학생이라고해야하나......
난 미국은 뭔가 대학은 가고싶은사람만 가고 안가기싫은 사람은 안가고, 대학가는건 자유 ㅇㅇ 란 느낌일줄알았는데
이 영화에서는 어떤 삼류대학이어도 가야해! get a job을 위해! 이런 느낌이었다

음 우리나라랑은 매우 다를줄알았는데, 이 영화는 엄청 우리나라와 비슷한 정서를 보여준다

내 취향 직격 영화

* 8월 11일 베테랑

개쎄게 덕통사고 당했는데 아무도 안파줬던 영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태오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월 27~8월 28일

아이언맨2

아이언맨3

화이트 칙스

*9월 3일 앤트맨

개봉하자마자 학교선배랑 보러감

마블영화는 평을 그리 길게 남기지 않을거임ㅇㅇ 맨날 보고 핥을거라서

*9월 nn일(날짜기억안남) 어바웃 리키

ㅇㅇ 세바스찬스탠 보러감 ㅇㅇ

ㅇㅇ 조슈아 이쁘더라 ㅇㅇ

ㅇㅇ 춤추는 세바스찬 이쁘더라 ㅇㅇ

ㅇㅇ 세바스찬 내꺼 ㅇㅇ

* 9월 16일 캐치미 이프 유캔

명랑한 코믹물일줄알았는데 은은한 찌통물이어서 놀랬음

* 9월 16일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역시 히어로 영화는 최고야 짜릿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히어로 영화 스키스키다이스킷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로 중간에 에릭이 아 쟤네 다 불살라버렸으면 하기도 하면서
찰스의 말에도 동조가 되었다..
"걔넨 명령받기만한 선한 사람일뿐이야" vs "난 명령받은 사람들에게 고통받아왔지"
와 진짜 평행선을 이루는 대립이라고 해야하나 개존좋

아 뜬금없는건..그 CIA요원여자랑 찰스랑 왜 갑자기 이어짐..?
솔직히 존나 썸 없었는데 내 눈에 호모가 낀게아니라 그냥 찰스랑 에릭이랑 사귀는거같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중간에 변신하는 여자....미스틱....찰스의 동생
얘 연애노선도 이해가안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찰스한테 자신을 여자로 봐달라길래.오...얘가 히로인인가? 찰스를 어릴때부터 좋아했구나 싶었다가도
행크랑 공감대 이루면서 썸타길래 아..행크랑 이어지는건가 싶었는데
결국은 에릭이랑 이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뭐 에릭이랑 떡밥이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미스틱->에릭 노선은 이해가는데
에릭->미스틱 노선은 이해가 안감

그리고 중간에 행크와 미스틱의 이념대립..
사람들 사회에 섞여서 그냥 평범한 모습을 바랬던 행크와
그러지 말라고 하는 미스틱
근데 행크도 딱히 틀린건 아니지않나? 내가 바라는 모습이 있는데, 그 모습이 자신의 선천적인 모습이 아니어도 바래도 되지않나?
개인적으로 난 행크의 실험이 성공하고, 행크가 그냥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아무갈등없이 야호! 난 인간의 모습이되었다 빠라빰빰 하는게 보고싶었음..
그러면 영화는 재미없고 갈등도 적긴하지만..

자신의 선천적인 모습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고 살아야하는건 아니지 않음?

그게 내 콤플렉스가 된다면 난 바뀌고 고쳐도된다고 생각함

예를들어...내가 눈이 못생겼다고 치자. 내 선천적인 눈은 너무 별로야ㅠㅠ 못생겼어 사람들이 놀려 했는데

그 눈을 성형해서 아름다운 눈으로 바꾸었음. 과연 이건 "나"를 버리는 행위인가? 내가 만족하고, 내가 괜찮으면 선천적인 나를 변형시킨, 변형시킨 나도 나이지 않나?

결국은 바꾸길 원했던 행크는 강제적으로 모습이 변화되었고
미스틱은 그냥 원래의 모습대로 살기로 하는 결과가 되었는데..
난 행크가 결국 마지막 시리즈에는 "ㄴㄴ 역시 난 인간의 모습으로 가고싶어" 라고하고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음 ㅇㅇ..
뭐랄까..원래의 내모습만을 고집하고 받아들이는건 너무 클리셰인거같고...너무 내 생각과는 일치하지않음

* 9월 20일 메이즈러너  - 스코치트라이얼 

보면서 애들 귀여워 미치는 줄 알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마스 마이웨이 캐릭터 너무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호도 존나 잘생겼다 감자같았다 잘생겼다 하고 너무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리스도 너무 좋았음ㅋㅋㅋㅋㅋ여자복 터진 아리스

그리고 뉴트 존나 상남자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마스가 뭐할때마다 ㅡ"ㅡ 하고 쳐다보는거 존좋

*9월 22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

에릭 뮤턴트 보호할 생각 있으신?wwwwwwwwwwwww

아..근데 퀵실버 진짜 좋았음..응..좋았어..강력했어..귀여워....

2편이 진짜 완전 대박났다고하는데 개취로 1편이 더 재밌었던듯ㅋㅋㅋㅋㅋㅋㅋ근데 2편이 더 몰입감있게 보긴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건을 중심으로 나갈줄알았는데 의외로 그런게 아니라 뭐랄까
미스틱-에릭-찰스 또 이런 삼인방 중심이었던거같음..뭐..그래도 실마리를 주러온건 로건이긴 하지만 ㅇㅇ...

그리고 찰스가 무너질수도있구나...뭔가 1편에서 좀 해피해피해피선데이 처럼 끝나서 행복한 미래가 있는줄알았는데 ㅇ0ㅠ 망가진 찰스 

아 근데 찰스가에릭한테 니가 날 버렸어!! 하고 행패치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네 구남친 구여친이세요 졸퀴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에릭은 동포들이 다 죽었을때 너야말로 뭐했어!! 하면서 화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둘이 생각하는건 똑같은데 서로 등을 지고있는 느낌임


* 9월 26일 인턴

이런 영화 좋아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극적인 긴장감 없는 일상적인 영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월 27일 탐정 : 더 비기닝

엄마랑 추석연휴로 항상 영화보는데 딱히 볼거없어서봤는데

보면서 화만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가 너무 철딱서니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월 9일 마션

세바스찬 스탠 보러갔다가

마션 영업 당하고 왔지요~!

주인공 초 긍정적인게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 너무좋은 인간찬가!!

결국 지금 도서관에서 책빌려서 읽고있음








대호 후기


그래서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 언니랑 같이보러갔는데

두명의 행동이 더 기억에 남는다...

친구는 별로 안 무서운 장면에서도 막 얼굴가리면서 8ㅅ8 잔인해!! 했었고

언니는 내기준으로 그냥 지나가는장면에서 눈물 뚝뚝 흘리면서 울었었지..

그리고 둘다 공통적으로 일본인이 "스바라시~!" 라고 말할때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왜터졌는지모르겠음 스바라시

아 둘다 카와이



대충 조선의 왕호랑이를 때려잡는다~!


이런 내용만 듣고 스토리 안찾아보고 갔는데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영화속에 드라마가 너무 많아서 너무 길고 지루한느낌

몰입이 안되었다고해야하나..

결국 주인공은 누구임? 호랑이가 주인공인가..?

여기에 일제강점기 라는 배경도 더해졌는데 솔직히 왜 더해져있는지 모르겠음..

친구랑 언니도 "류" 가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누가 조선인이야!! 라고 소리치는 대사부터 시작해서 캐릭터까지 뭔 캐릭터인지 모르겠다고

뭔가...조선인을 버리고 일본인이 되고싶어하는 야망적인 캐릭터가 비춰진것도 아니고..

야망적인 캐릭터가 아니라고해서 사실은 내면으로는 고국을 그리워하는... 뭐 이런 캐릭터도 아니고 왜있는지 몰겠음 ㅇㅅaㅇ

그리고 드라마가 너무 많아!! 일제강점기+조선+호랑이+포수+아버지와 아들 막 이게섞여있어서 그런가 ㅋㅋㅋㅋㅋㅋㅋㅋ하나만 해라 하나만!!

그나마 아버지와 아들 쪽 중심일때가 좋긴했음..근데 둘이 너무 커뮤니케이션의 부재가 강한거같음ㅋㅋㅋㅋㅋㅋ

석이한테 모든걸 숨기는 아버지와 동네마을사라들한테 이야기를 다 들은 석이 ㅋㅋㅋㅋㅋ

결국 둘은 서로 대화도 안해보고 "마을사람들"한테 이야기 듣고 서로의 사정을 이해함ㅋㅋㅋㅋㅋㅋ진짜 마음사람들 무슨 트위터냐ㅋㅋㅋㅋㅋㅋ

리트윗해가요~!

그리고 철구 캐릭터 ㅋㅋㅋㅋㅋ친구가 별명 지어줌 "걱정보스"

그말이 딱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나와서 모든 캐릭터를 얘가 다 걱정해주고있음ㅋㅋㅋㅋ그냥 정많은 캐릭터라고 칠수도 있지만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어쩐다냐~! 아이고 어째!! 아이고아이고~!!! 

구겸 캐릭터는 잘잡힌거같은데...뭔가 주인공 이라고하기엔 주인공이 아니고

조연이라고 하기엔 분량이나 드라마가 강하고..주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중간에만 분량이 몰려있고..


아버지와 아들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듯 하고

산군님 건드리면 안되는거야~ 싶어가지고 아버지가 호랑이 안잡는가 싶더니

알고보니 그 호랑이랑 아버지의 사이에 어머니의 죽음이라는 비밀이 가려져있고

그래서 복수의 대상인가? 싶었더니 아버지가 그 호랑이 살려준적있고 그 호랑이도 석이 데려와주고

뭔 내용을 말하고싶은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은 그 호랑이(산군)과의 깊은 인연이자 아버지연대감을 표현하고 싶어하는것같긴한데 ㅋㅋㅋ


중간에 너무 호랑이가 왜놈들 다 잡아죽이고

막 구겸이 "크헤헤~! 사실 이건 왜놈들 다 뒤지라는 나의 계획중 하나였다"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하나만 해!! 하나만!!!!


약간 석이 죽으면서 긴장감이 탁 풀렸다고해야하나

적어도 우리 셋은 석이랑 천만덕 쪽에 사이드를 둬서 석이가 죽으니 긴장감 풀리고 너무 길고 지루했음....


그리고 왜놈들 너무 멍청하게만 나오는거아니냐.....

왜놈들 멍청하게 나와서 싫은게아니라..너무 멍청하게만 나와서 무슨 역할인지 모르겠음

멍청하면서 악랄한것도 아니고 그냥 타다노 호랑이에 집착하는 멍청이로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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