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은 이들 처럼...?


뭔가 유명한 영화임... 이 영화의 예고편도 줄거리도 심지어 배우도 잘 안찾아본 나도

이 영화의 남자와 여자가 킬러이고 배우이고 둘이 난투극(?)을 벌인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저기서 패러디를 많이 해서 그런가봄...


패러디가 많이 되는 작품은 대부분 재미있는 작품인거같음. 재미가있으니까 사람들이 많이보고 패러디가 되고 공감대를 형성하니까..?

그래서 대충 아무생각없이 오호 ㅇㅅㅇ 재밌는 작품이겠군 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첫 도입부 괜찮은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담을 받는 부부로 뭔가 임팩트 있었다고해야하나..둘의 첫 만남도 좋았고 

현재 결혼생활에 둘다 만족하지 않은것도 좋고 그랬음 

근데 내가 예상했던것보다 둘이 훠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월씬 일찍 서로의 정체를 안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두 킬러의 싸움! 이라기 보다는 부부싸움! 을 극대화,과장시켜서 보여주는 느낌이었음

뭔가 어쩌면 많은 부부들(?)에게 공통점을 살 수 있을것같은...?


둘이 숨기는 것도 많으니까 서로 결혼생활이 안좋은것같긴함...

부부끼리는 거짓말을 하지 말자는 교훈인가(아님)

게다가 서로 뭔가 화내야 하는 부분을 화 안내고 참고있고 터놓지도않고...여튼


중간에 제인이 킬러활동을 하는 장면...........하..

굿.............저 엉벅지가 너무 좋다 이말이예요 ㅠㅠㅠㅠㅠㅠ

sm이 너무좋다 이말이예요..(?)

저 엑스트라 남자의 근육과 채찍의 적절한 조화가 좋다 이말이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지나가는 장면인데 너무나 취향저격이어서 혼자 몇번씩 돌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변태인거 티내지말자..


탱크 라는 타켓을 각 자의 타겟이 되면서

처리하려다가 결국 서로의 정체를 알아버리고 만 둘은 그 뒤부터 

정체를 숨기기 위해 서로를 처리하는...것을 위장한 부부싸움을 시작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봐도 킬러로써의 싸움이 아니라 그냥 지금까지 빡쳤던 남편과 아내를 향한 쌈박질로밖에 안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조직에서 

48시간줄게 ㅇㅇ 그 전에 니 정체를 안 그 킬러 조지고 와 라고 말해서 서로를 조지려고 쌈박질..(부부싸움) 을하지만

싸움을 하다보니 서로가 서로에게 가지고있었던 6년 묶은 빡침이 풀려서인가


갑자기 격한 애정행각을함

근데 뭐..내가 너무 갑작스럽게 말해서 그렇지만 영화보다보면은 이해가가는 포텐이었음..

근데 나야 이장면 겁나 좋아했지만 이거 15세 아닌가 이렇게 야해도 되나..?

그 장면들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스샷들...^p^


그렇게 서로의 빡침을 푼..둘은..서로 갈라서지 않기위해..

우리의 사랑을 허락 받기 위해..조직이 원하는 탱크를 잡으러갑니다..()

뭐야..얘네들....서로 존나좋아했구나..서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혼하면은 될 문제를 목숨걸고..사랑했네 사랑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들을 조지러온 조직들을 피하면서, 탱크 납치하러가면서 

둘이 적들 상대하면서 막 진실게임 하면서 또 투닥투닥 싸우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사실재혼이야"

"그 여자 주민번호 불러봐"

"ㄴㄴ; 죽일꺼잖아"

시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우리부모님 5살때죽었어"

"...결혼식장에 손잡고 온사람은?"

"삼류배우"

"어쩐지 TV에서봤더라"


그래..정말 거짓투성이였구나..(흐뭇)


근데 뭐 탱크를 잡아서보니 알고보니 나는 너희들을 위한 미끼였고..조직들이 원하는건 너희들의 죽음이다..

너희들은 서로 경쟁업체의 킬러들인데 결혼을 했다..이것은 좋지않다..그래서 죽이려고 한것이다..



아니..애초에 결혼 하려했을때 막았어야지.........()

결혼하고 나서 알았나...? 아니 그래도..무슨..경쟁업체끼리인데 왜이렇게 스미스 부부 조질때는 갑자기 급 협동심을 발휘하죠..?

좀 개연성이 없게 느껴졌다고해야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쟁업체라면서 스미스부부조질때만큼은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주는 킬러업체들 스바라시(짝짝)


존이 우리의 결혼은 재앙이었군 이 대사를 하게하기위해서 만든것같은 넘나 급조한것 같은 저 복선...


여튼 이 갈라서면 아마도(?)해결할꺼같은 이 일을

두 부부는 갈라서지 않기 위해 그냥 킬러조직을 조져버리기로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백화점씬 에서 살아남는건 알겠는데


마지막에 너무 허무하게 첫 상담과 같은 장면이 나오고

우리부부 다시 이케이케 사이좋아졌어요^p^하고 나오는건 좀..뭐랄까..허술하다고해야하나...

킬러업체들이 과연 그 백화점에서 조져졌다고 다 죽었을까...음..모르겠다.......


그냥 부부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부부들에게 킬러라는 설정을 주어서 부부싸움을 시킨 영화..인거같기도하고 아닌것같기도하고..

사실 내가 좋아하는 로맨스코미디랑은 좀 다른 부분이어서....이게 로코가 아니고 그냥 액션물인가?

그렇게 내 취향이 아니었던듯...근데 뭐 재미없다고 말하긴 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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