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가 나온다고해서 본 작품!

크리스 팬들한테는 나름 유명한 작품이다보니 짤이라든가 안에 어떤 배우가 나온다든가 그런건 알고 봤는데

서양배우들을 그렇게 많이 아는편이 아닌 나도 보면서 엌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쟤도나와?! 했던 작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세인걸 모르고 봤는데 보면서 어..수위가 정말 강하다..우왕...하다가 여자가슴 나온거 보고 ㅇ0ㅇ!?!?! 이거 19세 구나 하고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가타부타 말고 내 취향 직격의 영화 가벼운 로맨스 코미디!!

진지한 영화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진지한 작품보다는 가벼운 작품 특히나 코미디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런 작품은 나에게 더없이 즐겁다 ~(ㅇㅅㅇ)~아이싱나

앞으로도 종종 심심할때 켜서 볼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주인공 앨리 달링은 잡지에서 미국 평균 여성의 남자친구 숫자는 10.5명이고 

20명을 넘어가면은 결혼을 못한다는 통계에 겁을내며, 자신의 남자친구 숫자가 20이 넘지 않게 전 남친들과의 재결합(?)을 꿈꾸며 전 남친들을 찾아 다닌다

라는게 내용인데...

그리고 크리스는 남자주인공 역할로 앨리의 이웃사촌으로 경찰인 아버지밑에 자라서 사람 수색을 잘하여 앨리를 도와주는 역할로 나오는데


으으 콜린(크리스) 잘생겼어요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크리스 보려고 본 영화인데 안나 페리스에게 덕.통.사.고

미친??? 왜이렇게 이뻐 존나 ㅇㅅ;ㅇ 몸매도 좋고 목소리도 조오오온나 내 취향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 프랫 아내라고 들었는데 이열 프랫..프랫도 잘생기긴 했지만......이열......(??)

예전에 들은 일화로는 프랫이 자신의 아내는 자신이 통통한 모습을 더 좋아한다 라고했는데 이분이셨구나..뭔가 신기하다..프랫이랑 같이있는 사진 찾아봐야지..

영화 보는 내내 계속 아 근데 이영화 프랫도 나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리스 에반스랑 썸 찍을때 프랫도 같이 있나?? 분명 이거 찍을때도 결혼한 사이였던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둘이 옷벗고 뽀뽀하고 맨몸 나오고 엉덩이 나오고 그러는데..

신경 안쓰였을까..배우가 직업이고 뭐 그정도는 당연한거긴하지만 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로서는 상상도 안간다...

앨리 좀 귀여웠음....뭐랄까 그냥 전남친 찾으면서 8ㅅ8 시바 이러다가 결혼 못하면 어카냐고 하는데 음 귀엽다..흐뭇.....


콜린..

아씨 근데 이장면....어떻게 찍었을까....정말 저대로 찍었을까 아니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크리스 몸 좋다........이야...........콜린 역도 좀 골때렸음ㅋㅋㅋㅋㅋㅋ

모든 보스턴 여자와 자겠다는 야망(반농으로 나오지만)도 웃기고ㅋㅋㅋㅋㅋㅋㅋ하룻밤 잔 여자 피하려고 항상 도망나오는것도 그렇고 

현실적으로 콜린이라는 캐릭터가 도덕적으로 옳은 ?? 뭐라고 해야하나 좋은 남자친구 같은 캐릭터는 아니긴한데......크리스라서 그런지 그냥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이는..후..내꺼하자..그래..내꺼하자...

초반에 엘리랑 거래 성사해서 팀 맺고 같이 활동하면서도 은근슬쩍 계속 엘리랑 섹스하자고 한거 존나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렇게 직설적으로 섹스하자고 하다니.....


(아 존예..속눈썹 봐..삥크한 입술봐..리얼 존예)


뭐 그러다가 남친 찾겠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비행기 타고 마이애미 가고 기차 타고 

전남친들을 꽤나 많이 찾아다님..근데 전남친들과의 만남은 다 실패하고...가장 웃겼던게 크리스 프랫과의 만남...의도적으로 만나려고한거 아닌데 계속 우연처럼 만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현실 남편이 그런 역할이니까 개웃기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리스 프랫역할 캐릭터가 이 여자 나 의도적으로 쫓아다니는거 아니야? 싶을정도로 계속 만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맥키 캐릭터도 웃겼음...우리 결혼하자! 앨리가 드디어 원하는 말을 해주는가 싶었더니 "아니 난 게이얌" 이라고 하질않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왓슨 배우 분도 나왔는데 넘나 영국인 이라는것에 자부심 가진 캐릭터로 나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막 앨리가 원하는 전남친들은 안나오고 그러는데 이러는 사이 콜린이랑 썸을탐...아 존나 달달햇음...내가 원래 로코에서 달달함을 느끼는 사람이 아닌데...

배우가 크리스여서 그런가 존나 달달.....보면서 흐뭇.....허허하하하허허핳하ㅓ하하하하 이쁘구나

중간에 크리스가 먼저 앨리한테 반한것 같은데.....모르겠다.......여튼 둘이서 썸을 타고 밤에 속옷만 입고 농구를 하고 옷 홀딱벗고 바다에 들어가서 수영하고 키스하고 옷벗기려하고 근데 너랑 자면 나 21명이 되어서안돼 라고 거절하고 괜찮다고 웃고

와 내가 정말 이런 로맨스에 달달함을 느끼는 사람이 아닌데 너무나도 느껴버린다 이것입니다 너무나도 달달해 죽을것같단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앨리가 그렇게 찾던 전남친..이름 까먹은...어그냥...부잣집 아들인데...엄친아라고 하자..

엄친아의 번호를 콜린이 얻었는데 앨리한테 모른다고 입털다고 둘이 싸우고 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내가 좀 창작작품에서 이렇게 질투하고 숨기고 그러는걸 좋아해서 그런가 이장면에서 혼자 입 찢어짐 좋아서 몰라 얘네둘은 갈등하고 싸우는데 난 너무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쭈쭈 우리 콜린 ㅋㅋㅋㅋㅋㅋㅋㅋ앨리 전남친한테 뺏길까 그래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앨리가 전남친 엄친아랑 썸타고 막 결혼까지 갈것같은 진지한 분위기 잡고 그러는데


앨리 : 아 이건 좀 아닌듯 ㅇㅅ;ㅇ? 


을 느끼고 앨리가 다시 콜린한테 돌아간다는게 결말인데..

어릴때의 나라면 ㅇ0;ㅇ 호에~ 여주 아깝다..전남친 엄친아가 솔직히 남편감으로 더 괜찮지 않나? 싶었을텐데 요즘엔 가치관이 변해서 그런가

당연히 콜린을 정해야 한다고 생각함....근데 이건 내가 엄친아씨의 한 대사 때문이기도 한게


"나와 같이 반년동안 세계를 여행하자. 어차피 니가 보스턴에 남아있어야할 중요한 이유는 나밖에없잖아"


뭐 대충 이런 대사였는데 

으아 너무싫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님이 뭔데요 ㅋㅋㅋㅋㅋㅋ란느낌....? 너밖에 없다니 ㅇ0"ㅇ)9 시벌탱 내 인생에 니가 전부냐 니가 가자고 하면 내가 가게

뭐랄까 내인생을 못산다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였다고해야하나.........날 낮게 보는듯한...((((여주에 이입))) 그런 느낌이어서 별로라고 해야하나 여튼 그랬음...

뭐 여튼 여주가 콜린 찾아서 너한테 심한말해서 미안해 콜린도 너한테 번호숨겨서 미안해 하고 화해하고 둘이 막 뽀뽀하고 영화끝나는데..


보기좋군 ^0^흐뭇..


아 덤으로 영화에서는 어떤 전남친이 전화해서 야 ㅇ0ㅇ 나 사실 그때 너랑 섹스안함!! 

뭐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세상에!! 콜린 너랑 사귀어도 21명이 아니야! 니가 내 20번째 남자였어! 야호! 하면서 끝나는데

어휴;;


귀여워...♥ 카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코를 보면 로코 특징상 

주인공들이 좀 자기중심적이거나 제멋대로인 경우가 있음

그래서 사건사고가 일어나고 전방위 민폐 끼치고 사회가 붕괴되고 국가가 망하고 이게아닌데...

여튼 막 자기 감정에 충실한 그런 느낌이 있음. 내가 지금 저 남자를 잡아야하는데 저 남자를 잡으려면 밥먹다가 튀어야해!

뭐 이러면 밥먹다가 쏘리!! 하고 튀어버린 다든가 ㅋㅋㅋㅋㅋㅋ여튼 가벼운 도덕을 무시하고 그러는 경우가 있는데

뭔가 대리만족 느낀다고해야하나...현실에서의 나는 엄청난 쫄보라 이성과 감성 중에 이성을 따르는 경우가 훨씬많고 법 뿐만 아니라 정해진 규칙같은것도 꼼꼼하게 따지고 룰 브레이커를 싫어하는데 

그래서 주인공들이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거 보면은 넘나 대리만족을 느낌.......


앨리가 콜린 찾겠다고 차 훔치고! 강제로 자전거랑 차 교환하고! 자전거 타면서 도로달리고! 초대장 없으면 못들어가는 결혼식장에 무단으로 들어가고!

노래부르고있는 콜린 빼내올려고 "아 그만 노래부르고 아버지 나오셔서 축배드세여 ㅇ0ㅇ!" 하고 

솔직히 현실적으로 따지면 법 여러개 넘기고 네이트판 감에 나오는 그런 내용인데...영화니까!! 라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이럴려고 로코를 보는게 아닐텐데..음..여튼..재밌었다...

어디 또 재미있는 로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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