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하는 속도도 느리고 시간도 없으면서, 하고싶은 연성은 자꾸만 늘어서 큰일입니다. 

하고싶은 연성 잊어버리지 말라고 기억하는 의미로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주관적인 커플링 해석이 조금 섞여있어요 


어벤져스


일단 살아남아라 럼로우 라는 타이틀로 스티브와 럼로우의 이혼물(웃음)이 가장 먼저 쓰고싶습니다. 약간 개그기믹으로요. 꽤 장편이어서

옆에 카테고리도 따로 만들었는데, 완결이 날때까지 1편도 안올리겠다! 라는 마음으로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이러다가 영영 못올릴꺼같네요. 럼로우랑 스팁이 빨리 결혼하고 임신하고 이혼하고 재혼해야하는데말이죠(웃음) 그러다가 다시 이혼하고 양육권 분쟁으로 싸우고 아이가 "마마..파파는 어디있어?" 라는 말도 하고 또 재혼하고..(웃음)


럼로우+멍스팁+냥버키로 저번에 쓴 개그물(우리집에 어서오세요) 기믹을 조금 더 길게쓰고싶습니다. 제 안의 세사람은 사이가 좋다고 해야하나, 서로가 서로를 사랑합니다.(막장) 럼로우를 가운데에 놓고, 럼로우의 양 팔을 팔베개 삼아 자면서, 서로의 손을 잡고있는 냥버키와 멍스팁 그리고 가운데에 껴서 무거워 하고 괴로워하는 럼로우. 거짓말 안하고 럼로우 너무 좋아하는데, 럼로우가 불행해지는것이 너무 좋습니다. 행복한 불행이지요, 행복한 불행! 딱히 커플링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만

쓰다보니까 어째저째 럼로우버키+럼로우스팁+버키스팁버키 가 되었더라구요. 근데 이거 엄청난 마이너잖아...스팁른에서도 버키른에서도 버림 받는게 아닐까요?(소심) 본계에서도 그렇고 연성계에서도 그렇고 저는 참 혼자노는 타입인가봅니다(훈훈)


로키스팁으로 SM물도 쓰고싶습니다. 럼로우 만큼 어울리지 않나요? 로키랑 sm이랑. 로키는 우아하고 sm은 고귀하잖아요(아무말)

럼로우의 SM은 투박한 미가 있으면, 로키는 왜인지 우아한 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럼로우는 손으로 때리고, 브레스 컨트롤을 하고 그러는 계열이면

로키는 수치플 위주로 갈 것 같습니다. 아니 그러니까 제가 하고싶은 말은 로키스팁으로 소프트sm이 쓰고싶습니다. 약간 플 위주 라기보다는 sm을 하게되면서

성장하게 되는 로키와 스팁으로...네? 무슨성장이냐고요..? 글쎄요.... 


멸팁 괴롭히는 시리즈 멸팁을 sm으로 괴롭히는 시리즈 내고싶습니다. 로키멸팁,토르멸팁,버키멸팁,럼로우멸팁 등등

가녀리고 연약하지만 굳은 정신을 가진 멸팁을 갈갈갈갈갈 갈릴정도로 괴롭히고 싶습니다. 토르의 웅장한 그것으로 인해 멸팁이 찢어진다며 안된다며 도리질 치면서

도망가는게 보고싶다 이거에요. 


로키스팁,로키토르+럼로우스팁,럼로우버키

가 만나는게 보고싶습니다. 네 이게 무슨 개막장이죠. 저도 모르죠. 제 취향 마이너죠. 개인적으로 로키는 거유블론디 취향이어서 스팁과 토르를 사랑하고(막장)

럼로우는 할배성애자여서 스팁과 버키를 사랑하는(막장) 그런겁니다. 그러다가 로키랑 럼로우가 서로만나고, 로키가 버키를 보고 헐 저런애랑 그짓을 한다고? 취향한번;

이러며 취좆하고 럼로우가 토르를 보고 저런덩치랑 그런짓을? 개쩌네 하면서 취좆하고. 서로 취좆하고있는 둘의 교집합적인 취향인 스티브를 보고 혼돈파괴망ㄱ...

저도 제가 왜 이런걸 좋아하는지 몰라요....


버키스팁 

버키스팁으로 오메가버스 쓰고있습니다. 쓰고싶다도 아닙니다 쓰고있습니다 누가 저 칭찬해주세요!(그리고 놀랍도록 아무도 없었다)

저 답지 않게 포카포카한 계열로 쓰고있습니다(아마도). 서로 사랑하는 버키와 스팁이 보고싶어서요.

장편은 역시 한꺼번에 올리는 묘미가 있어서 아직 올리지는 않았습니다만...


스팁버키

리버시블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버키스팁이 최애컾이어서 스팁버키 연성은 안하지 않을까 싶었는데...아..어쩌죠..스팁버키가 갑작스레 쓰고싶습니다.

버키는 분명 냥인데, 뚱냥이가되어서(웃음) 멍뭉미 넘치는게 너무 좋아요. 제 안의 스팁버키는 버키가 무표정하고 무기력한 목소리로 "스티브..내안에 넣고 흔들어줘.." 라고 말할 수 있는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폭발) 실제로 그런 스팁버키가 너무 쓰고싶습니다. 그리고 뚱냥버키..무기력한 버키는 뭔가 M이랑 잘 어울립니다. 아프다면서 칭얼거리면서 울지만, 그럴때조차 무기력조인 목소리인게..크으..


럼로우버키

사실 럼로우버키는 SM으로 뭐하나 쓰긴했는데... 요즘 연달아서 SM만 올리는거같아서. 아 저 변태뭐야 블락! 할까봐 올리지는 못했습니다.(소심대마왕) 언젠가는 올리겠죠...


로키토르

최근 로키토르로 와 이런게 보고싶다! 싶은 연성소재가 떠올랐습니다. 아마 이걸 가장 먼저 쓰지않을까 싶습니다(웃음) 예민하고 속좁은 로키와 눈치가 없고 대인배인 토르콤비는 파괴와 멸망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게 좋은거죠. 그리고 로키토르는...SM이 너무 잘 어울려요.......(사라진다)


맨프롬엉클


일리솔 너무 쓰고싶습니다. 사실 쓰고싶은것도 있는데, 아직 한번도 써보지 않은 커플이어서 뭔가 조심스럽네요. 내 안의 캐해석은 확고한가! 뭐 이런점이 걸려요.

한번 쓰면은 그래도 두번 쓰기 쉬울텐데말이죠. 


RPS


세즈반스로는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가 쓰고싶습니다. 원래는 앵슷 성애자여서 어두운 내용만 쓰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러브코미디가 너무 보고싶더라구요.

러브 코미디가 가장 어울리는건 세즈반스 아닙니까?(아무말) 게다가 브론즈의 세즈가 너무나도 제 취향직격이더라구요. 성격나쁜 세즈와 드라마 여주인공같이

굳은 의지를 가진(웃음) 반스의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가 쓰고싶습니다.


히들반스 사실 예전에는 히들반스 연성만 죽어라 썼는데. 요즘 존잘님들 연성을 읽느라 못쓰고있습니다(웃음) 아아..읽을 히들반스가 이렇게 많은데 

내가 연성을 할 필요가 있을까!(웃음) 근데 히들반스의 케미가 너무 열일해서 쓰고싶습니다. 지금 딱히 히들반스 뭐 쓰고싶다! 하는 주제는 없지만

뭔가 생각나면 쓰고싶습니다. 리퀘스트라도 받아볼까 싶었지만, 아무도 안해줄꺼같아서 가만히 있습니다. 그래도 히들반스 떡밥이 터지면 그 달 내내

히들반스만 쓸 가능성도 농후합니다(웃음)


세반히, 히반세 예전에 쓰고있던 장편물 이어 쓰고싶은데.....막장 드라마 같은 것을 쓰고 싶었는데, 점점 막장 드라마가 아니라 이거 막장이잖아? 란 느낌이 들어서

잠시 중단했습니다. 조금 더 정리를 하고 써야할 꺼 같아요. 


사실 쩜오디보다는 RPS를 중심으로 연성을 많이 했는데, 요즘 여기저기서 떡밥이 없다보니(눈물) 시빌워 트레를 보면서 자연스레 쩜오디를 더 쓰게 되는것 같네요. 뭐 쩜오디도 RPS도 둘다 엄청무지매우좋아합니다. 하나하나씩 쓰고, 쓰고나면은 이 페이지에서 쓴것을 지우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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