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

이건 좀 심각한거 아닌가 6월달 목표 아무것도 못했잖아!


(2)

세즈반스 11편을 올리고 자괴감 파티가 와서 아무것도 못했다. 아니 사실 연성만 못했을뿐 다른걸 하긴 했는데...(웃음)


(3)

세즈반스 11편을 급하게 올린 것 같다. 급하게 올린 티가 날꺼 같다. 나는 연성을 올리고 하루, 혹은 이틀이 지나면 다시 읽는데. 세즈반스 11편은 아직까지 한번도 못 읽었다. 업데이트를 하고 나서 후회했다. 너무 급하게 올린거같고 너무 대충 쓴거같고 너무 최악이라고 생각해서...


(4)

지금은 아무생각이 없지만 올린 당일날과 다음날은 진짜 충격 먹었다. 내 연성의 모토는 '아무도 안해주니까 내가할래'..였고 내가 즐거우니까 됐어~~ 인데 저건 너무 시간의 촉박과 목표의 압박에 올린것 같다 라는 생각을 했다. 


(5)

그건 나답지 않아!!(웃음)


(5.5)

나다운게 뭔데?!(웃음)


(6)

그래서 방황을 하면서 게임을 했다


(7)

프레즈런이랑 오버워치 정말 재미있다


(8)

한조라는 캐릭터가 가슴이 커서 끌리긴 했는데..어렵다......


(9)

자주 하는 캐릭터는 메이랑 라인하르트..탱탱해서 잘 안죽어서 좋다


(10)

메르시도 좋다 날아가서 힐넣고 부활 시키고 근데 은근 인기캐릭터여서 내가 하는 판마다 메르시가 존재했기때문에 다른캐릭터를 한다


(11)

영웅은 죽지않아요(웃음)


(12)

오버워치를 사면 내 일상을 전부 오버워치에 갈아넣을거 같아서 아직 사진 않았다. 교류전 끝나고 사야지


(13)

핸드폰->컴퓨터로 연성 옮기는 작업할때 키보드 때문에 오타가 오히려 더 늘고 힘들어서 바꾸고싶다~바꾸고싶다~ 생각은 많이 했는데 

진심으로 오버워치할때 렉 안걸리도록 바꾸고싶다


(14)

그러다가 오늘 마음속으로 흠모하고 있던 존잘님의 연성을 다시 봤는데...으아..진짜 너무 쩐다!


(15)

특히나 존잘님의 글은 사건사고를 개연시키는 방식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롤모델!


(16)

전에 묘사하고싶은 능력을 갖고싶다고 혼자 웅얼거렸는데...역시 묘사하는 능력도 좋지만 나는 사건사고를 개연시키는 방식이 더 좋다!(귀팔랑)

그렇다고 존잘님의 묘사능력이 없는건 아니지만 정말로 사건사고를 전개시키는 방식이 대단해!


(17)

사실 감수성이 있는 쪽이랑은 거리가 멀어서.......막 시를 읽고 감수성에 차오르고 그런걸 못한다. 사건 빵빵 터지고 전개되고 다음이 종잡을 수 없는 글을 좋아한다. 


(18)

근데 아직 그런것도 못하면서 묘사는 무슨! 하나만 파자!


(19)

연성 보다는 소비하는 능력이 더 좋은데(웃음) 정말로 내 소비능력은 장난 아니다. 웬만한 연성이나 글은 다 읽었을 정도니까! 온리전에서 관심있는 커플 회지는 다 사는거 아닌가!(웃음)


(20)

그래서 난 항상 내 장르가 흥하기를 기도한다... 얼마나 쏟아져 나와도 읽을 수 있어!

(21)

언젠가는 스포츠물처럼 거대메이저를 파보고 싶다...


(22)

존잘님의 연성을 읽고나니 기분이 금방 좋아졌다. 그리고 연성에 대한 압박감도 사라졌다.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나는 천재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스포츠물에서 키가 2m가 된 신체적 사기캐릭터라든가, 기술이 너무나도 뛰어난 사기캐릭터라든가 소위 말하는 먼치킨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재능의 차이를 알게되면 기분이 좋아지고 안정되고 아, 나는 여기있어 하고 안정감을 되찾게 된다.


(23)

그런 의미로 지금 기분이 좋아졌다.


(24)

오늘은 연성할 수 있을꺼같아!


(25)

최근 내 티스토리에 검색어로 아가씨와 관련된게 너무 많이 들어온다. 비공개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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