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8일 - 매드맥스
토마토점수가 높아서 아무생각없이 친구랑 봤다가 횡재한 영화
영화관에서 봐서 혼또니 요캇타 ㅠㅠㅠㅠㅠ난 개인적으로 눅스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아직도 지금 친구랑 "리멤버 미! 리멤버 미!" 장난치고있음
*5월 18일 - 브루스 올마이티
대학교에 친한 언니가 추천해준 영화인데, 언니가 추천해준 영화는 2여서
1을 먼저봤음. 난 짐캐리 식의 특유의 과장 연기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어서 조금 불편한 감이있었음.
중간중간 휘파람을 불며 박수를 치면서 과잉적인 행동을 할때...취향의 영역인거같음
영화에서는 능력이 '신'급인데 결국 이룬것이 여자친구와의 사랑, 소소한 일상 이어서 마음에 들었음
*5월 19일 - 인터스텔라
2014년 11월쯤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당시 우주에 관심이 없었고 내 주변사람들이 이미 영화를 다 봤기때문에
혼자 보러갈 정도로 보고싶지 않아서 걍 안봤었음..
보고난 느낌은 "왜이렇게 인기가 많았던 것일까?"
초반의 밀러의 행성에 파도가 나오는 부분 그리고 그 행성에서 나오자 23년 2개월이 지났다는 부분은 엄청 좋았음
뭐랄까 우주의 무서움이 팍 느껴졌달까..? 근데 그 이후로는 조금 노취향
특히 중간에 브랜드 박사와의 사랑이야기. 결국 브랜드 박사는 비 이성적인 감성으로 "사랑"으로 인해 어떤 행성을 택했고
주인공 일행은 이성적으로 만박사의 행성을 갔는데..
결국엔 남자친구가 있던 그 행성이 맞았고 만박사의 행성이 틀린부분..뭐 어쩌라는건가싶었음..
그래서..너무 이성적으로 생각하지말고 감성적으로 생각하자고? 감성이 옳을수도있다고?
주인공들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함..
그리고 가장 싫었던 부분은 "아들"이랑"딸"을 차별하는 부분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너무 편애아니야 보면서 아들 불쌍하더라
결국엔 딸을 찾아갔는데 아버지는 딸을보고 딸은 아버지에게 가라하고..아버지는 브랜드 박사 찾아가고..
용두사미였음
*5월 22일 브루스 올마이티 2
에반은 무엇을 잘못했나
영화내내 그생각밖에 안들엇음
"누가 인내를 달라고 기도하면 신은 그 사람에게 인내심을 줄까요?
아니면 인내심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줄까요?"
아마 에반에게 방주를 만들라는 시련을 주었던건 에반의 기도대로 에반에게 "세상을 바꿀수있는 힘"을 줄 기회였던거같다.
하지만 난 납득이 되지않는다.
에반에게 세상을 바꿀수있는힘, 에반의 아내에게 가족이 더 화목해질수있도록 을 주기위해 방주르 만들라는 기회를 준건
너무 하지않나?
그래. 에반에게 그런 기회를 주었다고 치자,
하지만 에반의 모습을 예수님 처럼 바꾼건 왜 그런걸까? 쇼맨쉽? 갓의 취미?
굳이 그를 미치광이 신도자 처럼 보이게 바꾼건 잘못되지않았나? 아무리 기회를 주려고 그런것 치고는 이건 도가 너무 지나친 행위가아닌가?
에반은 성경 속 자주 표현되는 예수님의 모습을 하면서
방주를 타라며 홍수가 일어날거라고 주장한다.
당연히 그의 말은 미치광이 광신도 처럼 보일것이다.
이 영화는 성경의 이야기를 재 해석한 영화인가? 정말 굳이 왜 에반의 모습을 그렇ㄱ 바꾸었는지 모르겠다.
시련을 더욱 심층화 하기위해?
적어도 에반이 제대로된 모습과 옷을 입고 방주를 만들고있으면 그렇게 비웃음을 당하지 않았을것이다.
과연 이 이후 방주사건이후
정말로 댐때문에 사람을 구했다고해서 에반을 믿는 사람이 늘까?
현실적으로 저건 우연의 일치라며 에반을 비웃는 사람은 계속 있을것이다.
과연 에반에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의 기회로 이것은 적절했던것일까?그리고 에반은 왜 갑자기 깨달음을 얻고
"난 방주를 꼭 만들어야한다" 로 결심하게된건가
사실 에반이 가장 이해가 되지않았다. 내가 영화를 이해 잘 못했던걸까?
에반은 신의 계시에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다, 결국 신이 보여준 자연경관을 보고 방주를 만든다.
하지만 방주를 만드는 시간이 부족했는지 신은 에반의 모습을 바꾸게하여 에반이 일을 강제로 쉬게 만든다.
이건 너무 강제성이있지않나?
에반 스스로가 자율적인 의지로 난 방주를 만들겠어! 하는 계기는 없지않나
*6월 17일 쥬라기 월드
기승전티라노사우루스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유쾌한 영화였다 원래 잔인한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공룡이 나와서 막 날뛰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들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룡이 사람들 죽일때마다
새로워!짜릿해! 공룡이 최고야! 이런느낌? 중간에 랩터가 배신때릴때도 너무좋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솔직히 개뜬금없는 장면도 많고 개연성도 없는데 너무재밌었다 공룡이 나오는장면 존나 짜릿했음
그리고 가면 갈수록 공포 스릴러가 아니라 공룡과 인간이 함께 싸웁니다 잼난다~!~!~!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난 아직도 두 남녀의 키스씬이 이해 안간다....아무리 생각해도 개연성이 없어!!
*7월 4일 킹스맨
해리 죽어????????????????????????????????????????
가 영화 끝난다음의 첫느낌
여기저기서 흥하길래 안죽는 캐인줄ㅠㅠㅠㅠㅠㅠ
뭔가 해리랑 에그시 투탑 주인공인줄알았는데 에그시 원탑 주인공이어서 놀라웠음
잔인한걸 못봐서 사람들이 그렇게 칭찬하는 교회씬을 스킵한게 한임...
*7월 16일 10일안에 차이는 방법
한창 이때쯤 로코 영화가 보고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몰랐는데 잘보니 남주가 인터스텔라 아버지였어...
보면서 여주의 하는 행동이 너무 코믹하고 로코특유의 그런것도 있지만 민폐스러워서 보기 힘들었음..
그리고 내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느다를 봐서 그런가
"정치,경제,환경 분야의 기사나 칼럼을 쓰고싶어하는 높은 교육을 받은 여자가 직장때문에 어쩔수없이 패션업계에서 일한다.
하지만 항상 정치,경제,환경을 쓰고싶어한다."
이 스테레오 타입 완전 별로쟝....뭔가..특별한 여자라는걸 주기위해서 저런 설정을 넣었는데,
왜 하필 정치,경제,환경을 쓰고싶어하는 여자는 특별한 여자 인걸까.
그냥 시발 난 패션계에서 꽃이될꺼야 빰빰 근데 내가 쓰는 업계는 정치,경제,환경 이런것만써 ㅇ0ㅠ <- 이 타입 진짜 많이봤는데 진짜별로
차라리 난 패션업계 이야기 쓰고싶은데 정치,경제,환경만써 우리부서 노잼 ㅠㅠ 이런 화끈한 여주없나
*7월 20일 13 going on 30
마크 러팔로가 많은 역..매트..는
뭐랄까...남자는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를 보여주는거같아서 조금 꽁기했쟝.
제나한테 난 한평생을 널 사랑해왔다는 라는 대사는 다른 여자와 결혼하기전에 말해서 꽁기스럽기도하고..제나입장에서는 설레기도하고 그런느낌..
근데 매트역은 확실히 13살부터 제나바라기였었던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나 너무좋아해
근데 이런 남자가 좋긴하지..응..
결국엔 현재의 약혼녀를 선택한 점과 나는 웬디를 선택했다 라고 제나에게 말하는 점만큼은 속시원하고 좋았음
그나마 꽁기함을 날려준 느낌?
그렇다고 놀이터의 키스씬을 잊지는 않았습니다..
제나->매트 역은 뭔가 꽁기스러움이 많이 남았어
대놓고 다른여자의 남자를 가로채가겠다는거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뭐가 사랑은 전쟁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비그거지지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13살이라니까 뭔가..뭐..넘어간다라는느낌?
매트 결혼식장에가서 다른여자랑 결혼하지말라는 장면은
에비지지야 하는 마음과
누군가에게 썅년/빗치가 되고 이게 부도덕적이란걸 알아도 감정적으로 자기 마음을 표시하는 그런 이기심에 대한 이해같은게있었음
그래 부도덕하고 그건 나쁜짓이지
하지만 내 감정은 이렇게 말하고있어 이게 이기적이어도 상관없어 란느낌?
그래도 해피해피하게 끝나서다행
*7월 21일 쉬즈더맨
로코를 3번 연달아 보면서 생각한건데 내가 생각하는 로코의 주인공들은
1. 주변에 민페를 끼친다
2. 정말 감정적이다
이게 세익스피어의 십이야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더라..
음..역시 모든 고전작품은 한번씩은 읽어야하는거같쟝. 뭔가 엄숙해보이고 어려워 보이는 "세익스피어"의 작품이 이런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게 할줄 어떻게 알겠는가!
인터넷에서 찾아서 몇줄요약으로 읽어본 십이야는 유쾌한 이야기같지만
천방지축의 선머슴 같은 여자주인공... 세바스찬(바이올렛)이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인척 하는것도 웃겼고..뭐 여러가지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지금까지의 로맨틱 코미디중 남주는 가장 매력이...없었다고해야하나 덜하다고해야하나
물론 남주의 스펙은 엄청 좋았다.
축구부의 주장, 핸섬한 외모, 근육질인 몸매
근데 성격적이나 정신적인 측면에서는 좀....? 근데 그렇게까지면 퀸카로 살아남기의 주인공도 그렇게 뭔가 멋있는 인물은 아니었지만..
그..약간 너드같은 여자애를 피하거나, 올리비아랑 키스하겠다고 키싱룸에서 줄서있는다거나, 바이올렛이 마음에 드는거같다고 하다가 올리비아가 데이트 신청하니까
"학교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가 데이트 신청하는데 너라면 어떻게할꺼같아!!" 하면서 신나해한다든가..
뭐...약간 고등학교에서 볼수있는 섹시남을 보여준거같긴하쟝
여튼 남주 자체는..뭐 하이스쿨내에서 핫한 남자를 잘 표현한거같지만
나에게는 매력이 없었음.........
여기서 나온 바이올렛은 좀 민폐? 라고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그냥 좌충우돌 난리를 치지만 좀 보기 귀여웠음
근데 그
바이올렛 일단은 그 학교학생 아닌데 뛰어도되는거 맞수..?
여자남자 이전에 교칙이란게있잖아요 이보게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내가 요즘 로맨틱 코미디에서 가장 보고싶어했던건 아마도
민폐라고 느끼는..그러니까 자기감정에 충실했던 행동들을 마구잡이로 하는 인물들이다.
요즘 뭔가 난 이건 민폐가아닐까, 이성적으로 나는 이러이러했으니까 괜찮아 라고 생각한 점이많았는데
뭔가 대리만족해주는 느낌..?
와미친 쉬즈더맨을 보면서 인생성찰까지 하다니........정말 만족스러운 영화였나보군
*7월 21일 픽셀
대학에 친한언니가 우리지역으로 놀러와서 본영화
여기저기서 본 커뮤니티 평은 최악이라고했는데 난 걍 아무생각없이 봤음
근데 오타쿠들의 자기위로 영화같다 라는 평가는 공감..
영화주제가 너드가 세상을 구한다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 가장 반전인건 초반에 나온거 친구가 대통령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세상반전
그리고 왜 영화의 제목이 픽셀인가..
픽셀 별로 중요한 역할같지도않고..그냥..그냥 뭐라고해야하나 상징성때문에 지어진거같음..
그리고 외계인들 존나착함
존나 기회도 계속주고, 사람도 안죽이고..아니물론 별폭발한다고 협박하긴했지만 ㅇㅇ
*7월 28일 암살
엄마랑 프리미엄관에서 봤음
보고난다음에 느낀건 이 영화 드라마였으면 더 좋았겠다 정도..
2시간 20분이라는 긴 시간에도 뭔가 전부 담아있지 않은거같음.....개인적으로 저 하와이피스톨? 쟤는 왜 갑자기 독립운동가 되었냐 사랑의 힘인가 이생각이 좀들었음..
아니 물론 중간에 카와구치가 이유없이 조선인 소녀 쏴죽인거에 대해 분노감으로 애국심 고취! 라는 장치도 있긴하겠지만
하와이 피스톨로 일하면서 한번더 저런 장면을 못보진 않았을테고....살부계 쓰고 도망다닌 설정이던데...뭐랄까.......으으음 개인적으로 좀더 사연이 깊었으면 좋겠다 란 느낌..?
그리고 영화에 한국 드라마에서 좋아할만한 장치가 많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꼬이고꼬이고꼬여버린 사연들이 많았음
예를들어 이정재의 배신이라든가, 전지현이 쌍둥이 였다든가, 속사포의 얘기라든가 등등등...속사포는 이정재가 우리편인줄알고 방심하다가 쏘이고..
막 하정우는 전지현이 미츠코인줄알고 그러고..하정우는 속사포 죽이려하고.....(궁금점 : 독립운동가였던걸 알았으면 안죽였을까?)
특히 전지현 언니 캐릭터 미츠코 너무 아쉬웠다
온실속에 자라난 화초, 순수하고 멍청한 느낌의 캐릭터였는데...미츠코가 자신의 아버지의 본 모습을 알아도 미츠코 인체로 살았을까
너무빠르게 쉽게 죽었음..그만큼 인상이 강렬하긴 했지만 아쉽기도하고..아니 근데 이게 인상이 더 강해서 좋은거같기도하고
아 이정재 배신은 진짜 깜놀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아무정보 없이 가서 그런가 이정재가 그냥 까메오 같은 걸로 나온건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월 30일 스파이
올해 나온 스파이 영화중 최고였다!
최고의 스파이영화!
라는 평가가 많아서 기대하고 봤는데 내 취향이 안맞아서 그런가 그렇게 재미있다! 란느낌은 없었음..
일단 스파이들 너무 발암쩔어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낸시라는 여자애가 칼리라는 미녀동료 험담하는데 진짜 열폭같아보이고 별로엿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나중에 칼리라는 애가 정말 나쁜애로 나오긴했지만 그 이전까지는 모르는거잖아요..
개그기반 스파이 영화인데 사람들이 빵빵 잘죽어서 놀랬음..
근데전체적으로 내기준 캐릭터 발암도가 너무 높아서 보기힘들었음..주인공이 현란하게 욕 안해줬으면 클날뻔
*8월 1일 인사이드 아웃
친구랑 약속시간이 늦어져서 기다리면서 봤던 영화
보다가 울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빙봉빙봉
중간에 새드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라일라 조이코패스 되려나 생각함..
*8월 3일 비긴어게인
아 정말 좋았던 영화..난 이런류의 영화를 좋아하는데..뭔가..갈등없는 영화라고해야하나..그렇다고 이 영화자체에 갈등이 없다고 볼순없지만
약간 아메리칸 셰프같은 영화........아 좋다 포카포카해져버렷!!
비긴 어게인 이라는 영화가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저 포스터는 엄청 많이봤는데 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의 러브스토리 인줄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는 본격적으로 음악음악 했지만
둘은 그레타의 노래를 앨범으로 만들기 위해서 길거리 녹음을 하는뎈ㅋㅋㅋㅋㅋㅋ
캬아 이장면 너무좋았음 개인적으로 엑스트라? 다른 애들도 조오오오금 비중을 줬으면
근데 다들 지루한 일상속에 있는 음악이 너무하고싶은 사람들이라는 설정은 좋았음.
발레학원에서 피아노치다가 권유듣고 바로 그만두는 사람이나,
어느대학의 수석인데 비발디만 안치면 돈은 나중에 줘도 괜찮다고 하는 사람이나
진짜 좋았음 뭔가 정말 열정적이다라는느낌
난 평생 저러지 못할꺼야
으으으으 열정적이고 다같이 그 일에 열중 하는 사람들을 보면 가슴속이 뭔가 뻐렁친다.
근데 막상 나보고 하라고 하면은 난 힘들다면서 징징거리지 않을까
아 근데 댄이랑 부인이랑 이어지는거 난 좀 별로였음..
부인 진짜 핵 별로였거든....난 정말 개인적으로
댄 - 부인 :깔끔하게 이별
그레타 - 남친 :깔끔하게 이별
이렇게 나오고 댄 - 그레타 :음악친구
이러길 바랬음
뭐..바이올렛 이라는 딸아이가 있는 시점에서 뭔가 부인이랑 다시합쳐질꺼같긴했어..
은근 미국영화 보면은 자녀를 둔 남자는 다시 부인이랑 합치더라 디스민즈워라든가
댄은 그레타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아니었을까.
음악을 만들자고 제안하고 같이 음악을 만들고, 앨범을 만들고 그건 너의것이라하고 앨범 팔수있게 도와주고.
아..댄은 초반에 그런말했지 인재양성이 우리들의 일 아니었냐고.
댄은 그레타의 키다리 아저씨였군
* 9월 4일 금발이 너무해
금발이 너무해는 워낙 유명한 작품이다보니 듣기로도 많이들었고,
무엇보다 내가 비디오 가게를 들락달락한 초등학교 시절 저 포스터가 대부분의 비디오가게에 붙여져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금발이 너무해는 법정에서 증인이 게이인걸 밝히는 씬이 여러곳에서 패러디로 많이봤었고..
근데 정작 난 금발이 너무해가 무슨 내용인지 1g도 모른상태로봤다....금발이가 뭐했나
영화 자체의 주제는 "첫인상은 달라질수있다" 뭐 이런거같다. 아예 주인공이 자기자신을 믿어라, 첫인상을 달라질수있다!! 라고 마지막에 중요한듯이 말했으니 뭐 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든나의생각
왓 더 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은 귀엽고 사랑스럽다. 돌직구고, 자기가 하는일에 막힘이없고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한다.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순탄하긴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인공인생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입견 부수기 영화..? 선입견영화..?
* 8월 8일 Accpepted
주인공은 말주변이 화려한..캐릭터인데
모든 대학에 떨어진 학생이다. 영화에서 말하면 모든대학에 거절당한 학생이라고해야하나......
난 미국은 뭔가 대학은 가고싶은사람만 가고 안가기싫은 사람은 안가고, 대학가는건 자유 ㅇㅇ 란 느낌일줄알았는데
이 영화에서는 어떤 삼류대학이어도 가야해! get a job을 위해! 이런 느낌이었다
음 우리나라랑은 매우 다를줄알았는데, 이 영화는 엄청 우리나라와 비슷한 정서를 보여준다
내 취향 직격 영화
* 8월 11일 베테랑
개쎄게 덕통사고 당했는데 아무도 안파줬던 영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태오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월 27~8월 28일
아이언맨2
아이언맨3
화이트 칙스
*9월 3일 앤트맨
개봉하자마자 학교선배랑 보러감
마블영화는 평을 그리 길게 남기지 않을거임ㅇㅇ 맨날 보고 핥을거라서
*9월 nn일(날짜기억안남) 어바웃 리키
ㅇㅇ 세바스찬스탠 보러감 ㅇㅇ
ㅇㅇ 조슈아 이쁘더라 ㅇㅇ
ㅇㅇ 춤추는 세바스찬 이쁘더라 ㅇㅇ
ㅇㅇ 세바스찬 내꺼 ㅇㅇ
* 9월 16일 캐치미 이프 유캔
명랑한 코믹물일줄알았는데 은은한 찌통물이어서 놀랬음
* 9월 16일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역시 히어로 영화는 최고야 짜릿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히어로 영화 스키스키다이스킷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로 중간에 에릭이 아 쟤네 다 불살라버렸으면 하기도 하면서
찰스의 말에도 동조가 되었다..
"걔넨 명령받기만한 선한 사람일뿐이야" vs "난 명령받은 사람들에게 고통받아왔지"
와 진짜 평행선을 이루는 대립이라고 해야하나 개존좋
아 뜬금없는건..그 CIA요원여자랑 찰스랑 왜 갑자기 이어짐..?
솔직히 존나 썸 없었는데 내 눈에 호모가 낀게아니라 그냥 찰스랑 에릭이랑 사귀는거같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중간에 변신하는 여자....미스틱....찰스의 동생
얘 연애노선도 이해가안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찰스한테 자신을 여자로 봐달라길래.오...얘가 히로인인가? 찰스를 어릴때부터 좋아했구나 싶었다가도
행크랑 공감대 이루면서 썸타길래 아..행크랑 이어지는건가 싶었는데
결국은 에릭이랑 이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뭐 에릭이랑 떡밥이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미스틱->에릭 노선은 이해가는데
에릭->미스틱 노선은 이해가 안감
그리고 중간에 행크와 미스틱의 이념대립..
사람들 사회에 섞여서 그냥 평범한 모습을 바랬던 행크와
그러지 말라고 하는 미스틱
근데 행크도 딱히 틀린건 아니지않나? 내가 바라는 모습이 있는데, 그 모습이 자신의 선천적인 모습이 아니어도 바래도 되지않나?
개인적으로 난 행크의 실험이 성공하고, 행크가 그냥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아무갈등없이 야호! 난 인간의 모습이되었다 빠라빰빰 하는게 보고싶었음..
그러면 영화는 재미없고 갈등도 적긴하지만..
자신의 선천적인 모습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고 살아야하는건 아니지 않음?
그게 내 콤플렉스가 된다면 난 바뀌고 고쳐도된다고 생각함
예를들어...내가 눈이 못생겼다고 치자. 내 선천적인 눈은 너무 별로야ㅠㅠ 못생겼어 사람들이 놀려 했는데
그 눈을 성형해서 아름다운 눈으로 바꾸었음. 과연 이건 "나"를 버리는 행위인가? 내가 만족하고, 내가 괜찮으면 선천적인 나를 변형시킨, 변형시킨 나도 나이지 않나?
결국은 바꾸길 원했던 행크는 강제적으로 모습이 변화되었고
미스틱은 그냥 원래의 모습대로 살기로 하는 결과가 되었는데..
난 행크가 결국 마지막 시리즈에는 "ㄴㄴ 역시 난 인간의 모습으로 가고싶어" 라고하고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음 ㅇㅇ..
뭐랄까..원래의 내모습만을 고집하고 받아들이는건 너무 클리셰인거같고...너무 내 생각과는 일치하지않음
* 9월 20일 메이즈러너 - 스코치트라이얼
보면서 애들 귀여워 미치는 줄 알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마스 마이웨이 캐릭터 너무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호도 존나 잘생겼다 감자같았다 잘생겼다 하고 너무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리스도 너무 좋았음ㅋㅋㅋㅋㅋ여자복 터진 아리스
그리고 뉴트 존나 상남자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마스가 뭐할때마다 ㅡ"ㅡ 하고 쳐다보는거 존좋
*9월 22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
에릭 뮤턴트 보호할 생각 있으신?wwwwwwwwwwwww
아..근데 퀵실버 진짜 좋았음..응..좋았어..강력했어..귀여워....
2편이 진짜 완전 대박났다고하는데 개취로 1편이 더 재밌었던듯ㅋㅋㅋㅋㅋㅋㅋ근데 2편이 더 몰입감있게 보긴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건을 중심으로 나갈줄알았는데 의외로 그런게 아니라 뭐랄까
미스틱-에릭-찰스 또 이런 삼인방 중심이었던거같음..뭐..그래도 실마리를 주러온건 로건이긴 하지만 ㅇㅇ...
그리고 찰스가 무너질수도있구나...뭔가 1편에서 좀 해피해피해피선데이 처럼 끝나서 행복한 미래가 있는줄알았는데 ㅇ0ㅠ 망가진 찰스
아 근데 찰스가에릭한테 니가 날 버렸어!! 하고 행패치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네 구남친 구여친이세요 졸퀴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에릭은 동포들이 다 죽었을때 너야말로 뭐했어!! 하면서 화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둘이 생각하는건 똑같은데 서로 등을 지고있는 느낌임
* 9월 26일 인턴
이런 영화 좋아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극적인 긴장감 없는 일상적인 영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월 27일 탐정 : 더 비기닝
엄마랑 추석연휴로 항상 영화보는데 딱히 볼거없어서봤는데
보면서 화만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가 너무 철딱서니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월 9일 마션
세바스찬 스탠 보러갔다가
마션 영업 당하고 왔지요~!
주인공 초 긍정적인게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 너무좋은 인간찬가!!
결국 지금 도서관에서 책빌려서 읽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