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

인원

3명

성공여부

실패



방탈출이 처음인 두 친구와 함께 간 곳입니다.

홍대에는 방탈출이 많았는데 재미있는데 초보자가 하기 쉬운 방탈출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서울이스케이프룸의 홍대점을 가볼까 했는데...

CCTV를 향해 춤을추고 소통이 불가능한 곳이라고 하자 친구 한명이 싫다고했습니다.

(저도 이 방식이 너무 불편합니다. 제가 묻고 싶은 것을 질문할 수도 없고...)


그래서 고르고 골라서 추천을 받은 곳이 메종드 시크릿.

힌트가 무제한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뭐 상관없는게...타 방탈출도 실패로 처리해주셔도 되니까 힌트 더 주시면 안되나요? 라고 물으면 더 주시더라구요...

거절한 방탈출을 지금까지 본 적이 없습니다...

뭐 어쨌든  

지금까지 자본주의성이 넘쳐나는 유명테마들만 갔는데 약간 생소했습니다.

올해에 열렸다고는 하더라구요. 


추천을 많이 받은것은 크레이지 베어라는 곳이어서 가고싶었는데

저희가 가능한 시간에는 코리안 살롱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코리안 살롱을 갔습니다.


음...

저는 누누히 말했다시피 장치와 활동적인 것을 좋아합니다.

코리안 살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장치가 하나인가 두개정도 있었나?

그래서 저는 약간 지루했습니다. 당시 잠을 3시간밖에 못자고 논 거여서 머리가 돌아가지도 않았고.


그리고 스토리가


으음...?

마지막 부분에서 엥? 엥? 왜? 라는 약간 의아함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 재미없어! 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그저 평범~ 이 정도입니다.

처음 한 두 친구는 아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한 친구는 방탈출을 할까말까 별로 하고싶지 않은데 둘이 그렇게 하고싶다면 뭐... 란 느낌으로 했는데

방탈출에 영업당해서 또 하고싶어! 라고 말했습니다. 좀 흐뭇하더라구요. 


다음에는 크레이지 베어에 가보고싶습니다.


그리고 방탈출을 다니면서 직원이 불친절하다고 느낀 적은 한 번 밖에 없었는데

(강남 코드케이때...저는 친구랑 수다가 떨고싶어서 방탈출 시간 40분전에 도착했는데 지금 들어가게 준비하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일부러 대화하고 싶어서 40분전에 도착한거였는데....그래서 싫다는 의사를 보이자 인상을 찌푸리시더라구요.)


이렇게 친절한 방탈출 카페는 처음이었습니다. 직원분이 정말 친절했습니다. 정말 밝으시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의 서비스는 없었지만 기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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